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민경욱 ‘총선 조작’ 검증한 대법, "아무런 객관적 증거 없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8 23:29:08
조회 327 추천 1 댓글 2

2020년 4월 15일 실시된 제21대 총선에서 "'부정 선거'나 '개표 결과 조작'은 없었다"고 대법원이 결론냈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제기한 선거무효 소송을 기각한다고 28일 밝혔다.

민 전 의원은 4·15 총선 당시 인천 연수구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2893표 차로 패배해 낙선했다. 당시 정 의원은 52,806표를, 민 전 의원은 49,913표를 얻었다.

이에 민 전 의원은 "성명 불상 특정인'이 투표 단계에서 사전투표 수를 부풀린 뒤 위조된 투표지를 투입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했다. "투표지 분류기와 서버 등을 통해 개표 결과를 조작하고, 당일 투표지를 위조해 기존 투표지와 바꿔 넣었다"라고도 했다.

이에 대법원은 지난 2020년 12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산센터에서 현장검증을 해 선관위 서버와 QR코드 관련 기계장치 등을 확인했다. 지난해 6월에는 투표지를 재검표해 사전투표지의 QR코드를 판독하고 유효표 수량 등을 검증했다.


대법원은 재검표 결과와 선관위의 개표 결과가 사실상 일치한다고 봤다. 또 투표지 분류기를 외부에서 조작할 수 있다거나, 분류기에 부정한 프로그램이 설치돼있다고 볼 아무런 객관적인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QR 코드를 활용한 전산조작은 없었다는 것이다.

민 전 의원 주장대로 누군가 투표지를 위조하거나 바꿨는지 전혀 알 수 없고, 법원에 보전된 투표지의 봉인 상태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민 전 의원이 위조된 투표지라고 주장한 투표지 122장을 감정한 결과도 밝혔다. "민 전 의원이 추천한 전문가를 감정인으로 선정해 인쇄상태와 투표용지 등을 감정한 결과, 모두 선거관리위원회가 정당하게 선거인에게 교부한 것이 확인됐다"고 했다.

민 전 의원은 일부 투표지에 접힌 흔적이 없고 빳빳해 위조된 것이라고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투표지를 접지 않은 채로 투표함에 넣을 수 있고, 관외 사전 투표의 경우에도 지역구 후보자가 4명밖에 되지 않아 접지 않고도 봉투에 넣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지역구 투표용지 아랫부분에 비례대표 투표용지 일부가 출력됐다"는 이른바 '배춧잎 투표지'에 대해서도 대법원은 의혹을 일축했다. 사전투표용지는 용지 발급기에서 지역구 투표용지가 출력된 후 곧바로 비례대표 용지가 출력돼, 지역구 투표용지 아랫부분이 발급기 안쪽으로 들어가 일부가 겹쳐 출력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사전 투표용지에 QR코드가 인쇄돼 투표의 비밀이 침해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련번호를 표시한 QR코드로는 선거인의 개인정보 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의 사전투표 득표율이 당일 투표 득표율보다 이례적으로 높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부분적인 통계를 편면적으로 해석해 부정 선거로 봐야 한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대법원은 또 "선거소송을 제기하는 사람은 어떤 규정이 위반됐는지 구체적으로 주장하거나 증명해야 한다"면서 "민 전 의원이 누가 선거무효 사유가 되는 행동을 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증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 전 의원 주장처럼 부정 행위를 하려면 고도의 전산 기술과 해킹 능력, 대규모의 조직,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데도 민 전 의원은 부정선거를 실행한 주체가 누구인지조차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경남 양산시을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무효 청구한 소송도 이날 기각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나 시장이 위조됐다고 주장한 투표지에는 문제가 없고, 재검표 결과와 개표 결과 역시 대체로 일치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효력을 다투는 소송은 총 140건 접수됐다. 민 전 의원 사건은 이 중 첫 번째로 선고된 판결로, 선거소송은 대법원 단심제로 진행된다.

오효정 기자 oh.hyojeong@joongang.co.kr


기계까지 직접 확인하고 검증했는데 아직도 부정무새짓하는 민경욱 이걸로 먹고사는거 직업이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8424579 기안 더러운거 치곤 피부 좋았던거 같은데 [2] ㅇㅇ(106.102) 00:50 212 0
18424578 기안 패드는 아이패드야? [1] ㅇㅇ(106.102) 00:50 113 0
18424577 기안은 아이패드 안쓰고 갤럭시탭 쓰네 [2] ㅇㅇ(211.235) 00:50 182 0
18424573 폭싹 남초반응 냉정하네 [4] ㅇㅇ(211.234) 00:49 402 0
18424571 드라마는 맘까페 반응이 찐임ㅋㅋㅋ 폭싹 반응 좋은데? [15] ㅇㅇ(223.39) 00:49 386 0
18424569 집도 작업실처럼 수납 좀 하고 살어 ㄷㄷㄷ [1] ㅇㅇ(180.231) 00:48 61 0
18424568 기안 돈많이벌었네 2층 ㅇㅇ(1.245) 00:48 78 0
18424567 갤럭시 5년째 쓰고 있어 [2] ㅇㅇ(39.7) 00:48 153 0
18424566 불륜망하늘빠년은 손예진 1롤인게 미칠지경이래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8 38 1
18424565 넷플갤 봉랑이 까판 열린 이유 [7] ㅇㅇ(211.234) 00:48 217 0
18424564 와 2층도 있노 ㅇㅇ(58.124) 00:48 25 0
18424563 기안 좀 치네 ㅇㅇ(14.5) 00:48 62 0
18424562 기안 고양이 왜 저위에있어ㅋㅋㅋ ㅇㅇ(223.38) 00:48 48 0
18424561 제이홉 그짝 지역 출신답게 [3] ㅇㅇ(223.39) 00:48 269 0
18424560 서강준 차기작 있어? [4] ㅇㅇ(39.7) 00:48 239 0
18424559 아이유 원래 그 얼굴이었는데 다들 착각하는듯 ㅇㅇ(39.7) 00:48 108 0
18424557 철수세미로 손씻노 ㅋㅋㅋㅋ [1] ㅇㅇ(58.124) 00:48 40 0
18424556 치킨참고 맨밥먹는다 [2] ㅇㅇ(49.165) 00:48 43 0
18424555 폭싹 아이유 1인2역 비중 많아서 놀람 ㅇㅇ(118.235) 00:47 105 0
18424554 20대초 예쁜 신인여배도 많은데 아이유 왜 씀 [3] ㅇㅇ(223.38) 00:47 131 0
18424552 박보검은 못하는게 없다 수영도 완벽 체력도 완벽 [1] ㅇㅇ(106.102) 00:47 93 0
18424551 지금 커뮤가 오랑우탄 몬생이라고 난리 ㅇㅇ(106.101) 00:47 54 0
18424550 솔직히 서강준 이거 너무 심한거 아니냐? ㄹㅇ [8] 긷갤러(122.32) 00:47 476 0
18424549 승줌들 사라진게 신기 ㅇㅇ(118.235) 00:47 74 0
18424547 아니 주지훈 개웃기자너 [3] ㅇㅇ(223.38) 00:47 226 0
18424546 나혼산은 너무 날것 카메라 넘 적나라해 ㅇㅇ(118.235) 00:47 63 0
18424545 서강준보면 배우들 존버해야돼 [1] ㅇㅇ(211.234) 00:47 171 0
18424544 아니 씨발 핸드폰얘기나오니까 또 빡치네 [1] ㅇㅇ(106.101) 00:47 78 0
18424542 폭싹 2화 오프닝 7분 보고 못 참고 들어옴ㅋㅋㅋ (스포) [3] 긷갤러(14.7) 00:47 203 0
18424541 우리아빠도 삼페쓰는데;;;;; ㅇㅇ(39.7) 00:47 56 0
18424539 나는 애초에 임상춘드 안맞아서 안봤어 ㅇㅇ(106.101) 00:47 40 0
18424538 조카한테 이거 사주는거 오바냐? [5] ㅇㅇ(220.78) 00:47 139 0
18424536 [단독] 판타지오, 차은우 군입대 대비 김선호 30억 영입 ㅇㅇ(211.234) 00:47 201 0
18424535 기안 머리도 안감고 방송나오네 [1] ㅇㅇ(106.102) 00:47 78 0
18424534 20대 여배중에 아이 빨리 낳고싶다 이런 사람들은 ㅇㅇ(218.235) 00:46 48 0
18424532 내란 국조특위, 윤석열·김용현등 10명 고발,탄핵심판 시계와 대선 긷갤러(223.38) 00:46 29 0
18424531 제이홉 노래 좋네 [1] ㅇㅇ(175.117) 00:46 112 0
18424530 갤럭시쓰면 도어록 차도열수있고 출금 교통 결제 다됨 [1] ㅇㅇ(1.245) 00:46 56 1
18424529 폭싹에서 아이유 외모만 졸라털릴듯 [1] 긷갤러(106.101) 00:46 131 2
18424528 기안 돈 벌만큼 버니깐 그림 취미로 그리고 전시회하고 ㅇㅇ(180.231) 00:46 51 0
18424527 기안 그림 안에 저 남자애만 없으면 진짜 [1] ㅇㅇ(211.234) 00:46 157 0
18424526 기안 그림 쫌 그리네 난 못그리는애가 나대는줄 [1] 긷통령영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46 159 0
18424525 박형식 럭비선수 [1] ㅇㅇ(211.234) 00:46 113 0
18424524 기안 피부 개썩창 [1] ㅇㅇ(106.102) 00:46 77 0
18424523 그 오랑우탄년은 배우라기도 민망한 수준 ㅇㅇ(223.38) 00:46 37 0
18424521 이사 저렇게 자주 다니는게 돈문제가 아니고 ㅇㅇ(211.208) 00:46 106 0
18424520 kt광고 홍경 뒤에 얼굴터질거 같은 여자 [1] ㅇㅇ(211.234) 00:45 153 0
18424519 난 뭐 계산 할 때 내 핸드폰 내주는 게 좀 꺠림직 하더라 [10] ㅇㅇ(222.236) 00:45 139 0
18424518 서강준 국밥이미지 단번에 사라졌네 ㅇㅇ(211.234) 00:45 92 0
18424517 넷플 한국드라마 큰일 났다 ㅇㅇ(223.39) 00:45 132 0
뉴스 영화순위 뒤흔든 ‘너자2’, 중국 최초 관객 3억명 돌파 디시트렌드 03.0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