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억8760만시간 시청

‘오겜3’은 6월 공개 예정

‘오징어 게임2’가 공개 첫 주 기준, 역대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에 등극했다. ‘오징어 게임1’의 기록마저 뛰어넘었다.

1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2’(감독 황동혁·오겜2)는 12월 넷째 주(23∼29일) 4억8760만 시청 시간을 달성했다. ‘오겜1’이 2021년 9월 넷째 주(20∼26일) 세운 4억4873만 시청 시간 기록도 깼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과 프랑스, 일본, 인도, 호주 등 9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겜2’는 공개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누적 기준으로도 넷플릭스에서 역대 가장 인기 있는 비(非)영어권 TV쇼 부문 7위에 올랐다. ‘오겜1’이 누적 22억520만 시청 시간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 파트4’(7억1020만 시간)가 2위, ‘뤼팽 파트1’, ‘종이의 집 파트 5’, ‘종이의 집 파트3’, ‘뤼팽 파트2’ 순이다. K-콘텐츠 중에서는 ‘오겜’ 시리즈를 제외하면 좀비물인 ‘지금 우리 학교는’이 6억7930만 시청 시간으로 10위에 랭크됐다.

한편 ‘오징어 게임’ 3번째 시즌(사진)은 오는 6월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