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의미가 있지? 싶음 

어떤 글을 읽었음 

아내가 남편보다 사랑한 남자가 있냐는 질문에 있다고 함

자신을 위해 희생하고 대신 죽은 전남친이라고 함

애를 낳고 남편과 살아도 전남친보다 좋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들고 계속 생각 난다고 함 

거기서 느꼈음 살사람은 뭔짓을 해도 잘 살고  죽은 사람은 말이 없어 

남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는게 무슨 의미가 있지?? 

막말로 배우자와 자식을 위해 죽으면 그런대로 의미 있다해도 애인일때는 대체 왜 ? 내가 죽으면 그 사람은 잠시 슬퍼하고 결국 다른 사람과 사랑하고 애낳고 사는걸 ? 

예전에는 눈물겨운 사랑이네 했으나 요샌 모르겠다 , 내가 최고 , 내가 없으면 세상은 없는거지 결국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고 희생하고 이런 영화 드라마보면 응??? 싶음 , 자식을 위해 죽는 부모는 이해됨 

막말로 아무리 사이 좋은 부부여도 한쪽 죽으면 재혼하는게 대부분인데 ... 인간은 살아있는한 다 적응하고 살아간다 . 그리고 인간은 이기적일수록 오래 살아남고 계속 유전자 퍼뜨리는것 같음 

그때는 그 사랑이 전부일것 같지만 나이들고 지나보면 아니란것도 알게 될 날이 오는거고 

한편으론 죽을만큼 사랑한 사람이 있다는게 부럽기도 하고 ... 한편으론 상대방은 그 정도 아닌데 혼자 좋아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저 남자 부모님이 불쌍하다는 생가밖엔 들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