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2025년에도 계속될 흥행의 역사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러한 기세에 이어 tvN이 올해에도 '드라마 맛집'이란 수식어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tvN은 올해 상반기 '별들에게 물어봐', '감자연구소', '미지의 서울', '서초동', '그놈은 흑염룡', '이혼보험', '금주를 부탁해' 등을 선보인다.
올해 토일극 첫 스타트는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가 끊었다. 지난 4일 처음 방송된 이 작품은 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다. 특히 가수 케빈 오와 결혼 후 본업에 돌아온 공효진이 '파스타', '질투의 화신'에서 함께한 서숙향 작가와 다시 만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별들에게 물어봐' 후속작은 '감자연구소'(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다. 감자에 울고 웃는 산골짜기 감자 연구소를 배경으로,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물로 배우 이선빈, 강태오가 출연한다. 강태오는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3월 제대했다. '감자연구소'는 강태오의 제대 후 첫 복귀작이다.
이어 '미지의 서울', '서초동'이 토일극으로 방송된다.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박보영과 박진영이 만나 호흡을 맞춘다. 특히 박보영은 '미지의 서울'을 통해 데뷔 이래 첫 1인 2역에 도전한다.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은 각종 로펌이 모인 서초동에서 같은 건물 안 각각 다른 로펌에서 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들이 삶의 지향점을 찾아가는 법정 오피스 드라마다.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는 황금 같은 점심시간을 함께 하는 어쏘 변호사들의 밥 모임, 일명 '어변저스' 5총사로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차가운 송사가 오가는 서초동에서 어쏘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일상과 뜨거운 고민을 그려낼 예정이다.
◆ 이제훈·손석구→박보검..JTBC, 출연 라인업부터 화려
JTBC는 출연 라인업부터 화려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배우 이제훈, 손석구, 박보검 등이 주연으로 나서는 작품으로 드라마 시장에 뛰어든다. 올 상반기 편성 라인업에는 '협상의 기술', '천국보다 아름다운', '굿보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협상의 기술'(극본 이승영, 연출 안판석)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오피스물이다.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합류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극본 이남규, 연출 김석윤)은 죽음을 맞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눈이 부시게', '나의 해방일지' 등을 연출한 김석윤 감독이 '눈이 부시게' 출연했던 김혜자와 한지민, '나의 해방일지'에서 활약한 손석구와 재회한 작품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걸고 비양심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수사극. 주인공으로는 박보검이 나선다. 박보검은 극 중 타고난 맷집과 주먹을 자랑하는 복싱 선수 출신 경찰로 분해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박보검과 함께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이 출연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97680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