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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tal님(@moohann1)

윤석열이를 접견하다가 밥시간이 되어서 변호사가 컵라면 먹고 윤석열이 밥을 3등분해서 나눠주고뭐 이따위 소문이 흘러나오는데이거 완전 거짓말 아니면구치소가 윤석열에게 엄청난 특혜를 베푸는 겁니다.서울구치소를 비롯하여,구치소 수용인에 대한 변호인 접견신청은 적어도 하루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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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간 접견 금지

휴일 접견 금지

변호인 접견실 외 접견 금지

접견 중 식사 금지임

따라서 밥 나눠줬다 이런 건 거짓말이거나

유례 없는 특혜라서 이 정도면

다른 특혜 당연할 거라고 감찰 수사해봐야한다고 함

트윗 전문

윤석열이를 접견하다가 밥시간이 되어서 변호사가 컵라면 먹고 윤석열이 밥을 3등분해서 나눠주고 뭐 이따위 소문이 흘러나오는데 이거 완전 거짓말 아니면 구치소가 윤석열에게 엄청난 특혜를 베푸는 겁니다. 서울구치소를 비롯하여, 구치소 수용인에 대한 변호인 접견신청은 적어도 하루 전에 30분 단위로 신청 가능하고, 당연하게도 식사시간에는 접견이 안됩니다. 접견은 변호인 접견실에서 하는데, 교도관이 변호사와의 대화를 녹음하거나 들을 수는 없어도, 혹여나 반입금지물품을 주고받는다거나(핸드폰, 담배, 술, 마약, 무기 등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면이 유리로 된 훤히 들여다보이는 방에서 접견을 합니다. 그 접견실에서 이재용도 여러번 봤어요. 박근혜 정권 때 장관들, 국정원장도 다 거기서 접견했습니다. 누구나 다 마찬가지로 거기서 접견을 하는 것이고, 당연히 일과 시간 중에, 오전 / 오후 나누어서 접견을 하는 것이고 음식을 먹거나 반입하고 뭐 그런 거 자체가 불가능한 장소이고 식사시간 되면 일괄적으로 다 접견 종료하고, 일단 인원체크 다시 하고 줄 맞춰서 수용동으로 돌아가서 다시 식당 가서 밥먹고 감방으로 돌아오고 그런 겁니다. 오후에 접견 계속 하려면 다시 오후시간 접견신청해야 하고 그렇습니다. 만약 휴일에 접견을 했다? 변호인 접견실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접견을 했다? 접견 중에 식사를 가져다 주었다? 변호인에게 컵라면을 주었다? 이런 내용들, 다 난생 처음 들어보는 얘깁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소문은 완전히 만들어낸 거짓말일 가능성이 80-90%이고, 만약 거짓말이 아니라면 서울구치소장, 교정본부장, 기타 법무부 관련자들 옷벗어야 할 엄청난 특혜입니다. 만에 하나 그런 특혜를 부여했다면, 그 밖에도 다른 특혜가 없었을 리 만무하니, 당장 감찰하고 수사해야 할 충격적인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