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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에게만 엄격한 잣대"…김새론 사망에 팬들 성명

donke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17 09:48:34
조회 184 추천 0 댓글 1

배우 김새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팬들이 추모 성명문을 발표하며 생전 고인에게 쏟아졌던 악플과 비난 여론을 언급했다.

디시인사이드 여자 연예인 갤러리는 17일 성명문을 올려 "김새론이 우리 곁을 떠났다는 비통한 소식을 접하며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새론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가 감당해야 했던 비난과 여론의 외면은 인간적인 한계를 넘는 것이었다"며 "연예인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이중적 현실에 대해 깊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성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근거 없는 비난과 조롱, 악의적인 댓글은 한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릴 수 있다. 부디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모든 사람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예계 동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수 미교 역시 비슷한 의견을 밝혔다. 미교는 "사람이 죽어야 악플러들 손이 멈춘다. 아차 싶어서"라면서 "근데 본인들이 악플을 달고 있다는 것조차 모르겠지?"라고 지적했다.

언론을 향해서도 비판을 이어간 그는 "결국 사람 한명 죽어 나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난 관련 없다는 식으로 세상 선한 척 역하다. 사람 하나 죽이는 거 일도 아니다. 죽은 사람만 안타깝지"라면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김새론은 2001년 잡지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9년 영화 '여행자'를 시작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 영화로 최연소 프랑스 칸 영화제 초청 배우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후 2010년 영화 '아저씨'로 스타덤에 올랐고, 2014년 '도희야'로 또 한 번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했다. 그 뒤로도 '눈길', '동네사람들', 드라마 '여왕의 교실',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우수무당 가두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하며 탄탄대로를 걸었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음주 운전 및 사고 미조치 혐의로 경찰에 적발돼 활동을 중단했다.

자숙하며 생활고를 겪던 것으로 알려진 고인은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후 연극 무대 등으로 복귀를 타진했으나 비난 여론에 부딪히며 무산됐고, 다시금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던 중 비보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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