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단독] 이지아 父, 사문서위조 전과확인 '친일파 김순흥땅 분쟁'

ㅇㅇ(211.114) 2025.02.19 03:01:18
조회 526 추천 2 댓글 8
														


안양시 땅 두고 분쟁…가족들에게 고발당해


과거 사문서위조+사기 전과도 있어




7fed8273bc816dff3fe885ec4e86756fe7561582d7bc746127648cd0a4a5456108296f3017ff8bc317f99f48cea6124fbb6dacfc6fbf052423




"어머니가 믿고 아끼는 막냇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동생 때문에 집안 전체가 망했습니다. 다른 것보다 인과응보를 원해요. 김 씨가 제대로 처벌받기를 바랍니다."


19일 <더팩트> 취재 결과 배우 이지아의 친아버지이자 친일파로 분류된 고(故) 김순흥 씨의 아들 김 씨가 형제들과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다. 아들 7명과 딸 5명인 12남매의 막내인 김 씨가 형·누나의 인감을 사용해 위임장을 위조했다는 의혹이다. 해당 사건과는 별개로 김 씨는 실제로 사문서위조로 벌금형을 받았으며 사문서위조와 사기 등으로 징역형을 받은 것도 확인됐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지난 7일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고발당한 김 씨를 증거불충분으로 인한 혐의없음으로 처분했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달 24일 김 씨를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 씨를 고발한 A 씨 등 가족들은 검찰의 처분을 공소시효가 임박해 난 결정으로 보고 현재 법원에 재정신청을 한 상태다.


이에 지난 13일 <더팩트> 취재진은 보다 자세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김 씨를 고발한 당사자이자 그의 조카인 A 씨를 직접 만났다. 그는 그동안 직접 경찰과 검찰을 오가며 모은 증빙서류와 함께 오랜 시간 품어온 이야기를 꺼냈다. 해당 서류만 한 무더기였다. 이토록 치열하게 사건을 좇는 이유를 묻자 A 씨와 가족들은 "김 씨 때문에 빚더미에 앉고 재산을 압류당한 형제들도 있다. 땅이 경매로 넘어가면서 내지도 못하는 세금 몇천만 원이 생겼다"고 억울한 심경을 털어놨다.


김 씨와 가족들의 갈등은 故 김순흥 씨가 남긴 350억 원 상당의 대규모 토지의 환매에서 비롯됐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의 해당 토지는 당초 군 부지로 수용됐다. 그러나 2013년 부지를 사용하던 군부대가 안산으로 이전하게 되며 국방부는 징발재산정리에 관한 특별법 제20조에 따라 피징발자였던 김순흥의 법정상속인인 자녀들에게 우선 환매권을 부여했다.


이후 김순흥의 자녀들은 토지 소유권 등을 이전해 개발 사업을 추진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형제들은 알지 못하는 업체와 169억 원 규모의 근저당권이 설정된 계약서가 작성됐다. 문제는 해당 계약서에 '토지주 대표 및 위임인'으로 김 씨의 도장이 찍혀 있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김순흥의 장남(현재 사망해서 확인이 불가함)을 제외한 다른 형제자매들은 토지주 대표로 김 씨를 위임한 적이 없으며 2019년 5월 토지에 경매 신청이 들어온 뒤에야 이를 인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2020년 11월 상속인들은 김 씨가 토지주 대표로서 권한이 없다며 근저당설정등기 말소 소송을 제기했다. 그렇게 소송이 한창 진행되던 중인 2021년 3월, 피고 측이 뒤늦게 제출한 서류를 통해 '토지주들이 김 씨를 토지주 대표로 위임한다'는 내용이 담긴 위임장의 존재를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7fed8273bc8a60f03fe885ec4e86756f57f42250fb104762dfb6228f39a26cfd1dcfadf354e3a56949f12d27f82a008d310a5af1af9412fe64b3






이지아의 부친인 김 씨가 앞서 친누이와 조카를 상대로 사문서를 위조해 300만 원의 약식처분을 받았다. /김명주 기자



문제는 김 씨가 해당 사건 이전에도 사문서위조로 여러 차례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다는 점이다. <더팩트>는 취재 과정에서 김 씨가 A 씨와 B 씨를 상대로 사문서위조 등을 저질러 실제 처벌받은 이력을 확인했다.



김 씨는 2019년 10월 B 씨가 특정 법무법인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한다는 서류를 작성했다. B 씨는 자신의 도장이 찍힌 소송위임장의 존재를 2021년 10월 파악했고 해당 법무법인을 찾아 자신의 사인이 위조된 사건위임약정서도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A 씨는 "법무법인의 변호사가 김 씨와 지인이었다. 김 씨가 통화에서는 모 업체가 사인을 했다고 했으나 경찰 조사를 통해 이는 거짓말이고 김 씨가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씨는 2021년 6월 A 씨의 이름과 서명을 위조해 A 씨가 소유한 땅의 참나무 등 20그루를 벌채한다는 내용의 민원을 신청했다. 당시 해당 민원을 신청한 적 없는 A 씨는 안양시청의 연락을 받고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이에 A 씨는 "때마침 김 씨가 내게 연락해 '모 업체가 사인을 도용해서 민원 신청을 했다', '소나무를 팔면 너도 좋지' 등의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 씨는 "당시 서명된 이름은 내가 초등학교 1학년 때까지 쓰던 이름으로 이 이름을 아는 사람은 가족을 포함해 몇 명 안 됐다"고 의심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A 씨는 2022년 7월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김 씨를 고소했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2022년 11월 1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를 인정해 김 씨에게 3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반면 김 씨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그는 <더팩트>에 위임장 위조와 관련해 "적법한 절차로 받은 인감도장과 증명서를 사용해 위임을 받은 게 맞다"며 "조사까지 다 받은 결과인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또한 친누이와 조카의 명의를 도용해 사문서를 위조한 혐의에 관해서는 "누나가 내게 시켜서 진행한 것이다. 벌채 또한 내게 득이 될 게 없는데 뭐 하러 그러겠나"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011년 한 매체는 정대철 당시 민주당 상임고문의 인터뷰를 통해 이지아의 집안이 육영사업을 하던 재력가이며 명문가라고 보도한 바 있다. 기사에는 조부로 인해 이지아의 부친부터 이지아까지 뼈대 있는 가정환경 속에서 바르게 자랐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로 인해 대중 사이에서는 이지아가 덕망을 갖춘 거대한 자산가 집안에서 성장했다는 이미지가 형성됐다.


해당 기사에서 언급되는 부친은 김 씨다. 그런 김 씨가 핏줄을 나눈 가족과 분쟁에 휘말린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김 씨는 해당 기사가 나오기 전인 1998년부터 사문서위조와 사기 등으로 세 차례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지아네가 언플했던 친일파 집안이 알고보니 누나형제 조카들과 모두 고소전 벌이는 막장집안에 

이지아 친아빠가 전문 위조범에 전문 사기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옥에도 갔다왔었고 최근에도 처벌받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뼈대있는 덕망있는 명문가 엘리트 집안에 유학파 어쩌고 고급 이미지 메이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18271315 2014년에 내가 좋아햇던 과자 ㅇㅇ(211.234) 02.20 48 0
18271314 탁구 부인 그와중에 남편 동정하노 [5] ㅇㅇ(39.118) 02.20 113 0
18271313 다이소갔더니 과자 존 많더라 뭐가맛있냐 [3] ㅇㅇ(223.39) 02.20 153 0
18271312 주지훈 김재욱하고 어떻게 된거야? 추영우 만나네 ㅇㅇ(112.152) 02.20 194 0
18271311 박보영이 작품퀄 별개로 비주얼 유지 ㅈㄴ 잘함 [1] ㅇㅇ(106.101) 02.20 115 0
18271310 한동훈만의 고요한 분위기 좋다 [10] 한동훈3자고발총대(58.233) 02.20 243 8
18271309 이과자 왜 단종시킨건지 모르겠음 [6] ㅇㅇ(211.234) 02.20 330 0
18271308 초코칩중엔 이게최고 ㅇㅇ(218.54) 02.20 106 0
18271307 보검복지부♡♡♡ [7] ㅇㅇ(211.234) 02.20 92 1
18271305 멜로무비 2주차는 진입하겠지 ㅇㅇ(106.101) 02.20 120 0
18271304 별물 후속 이선빈드 감자연구소 청률예상 투표 ㅇㅇ(223.33) 02.20 48 0
18271303 나 계몽후에 짱깨연예인들 극혐 [1] ㅇㅇ(223.39) 02.20 74 0
18271302 파이코인 2년전에 채굴한거 받을수 있냐 [1] ㅇㅇ(211.221) 02.20 42 1
18271301 외국애들은 백강혁 문신 있는걸 좋아하네 [5] 긷갤러(218.51) 02.20 142 0
18271300 이 과자? 아는 긷줌없냐 [3] ㅇㅇ(211.234) 02.20 169 0
18271299 백종원씨는 눈속임 오래했지 ㅋㅋㅋㅋㅋ [1] ㅇㅇ(112.170) 02.20 180 0
18271298 이번 이혼숙려는 두번째 부부가 순한맛임 긷갤러(223.38) 02.20 53 0
18271297 포탁 ㅋㅋㅋㅋㅋ 남자 변호사 개드립 ㅋㅋㅋㅋ [1] ㅇㅇ(39.118) 02.20 38 0
18271296 꽃도 못피우고 죽는사주 대부분 미인들이 많아 [1] ㅇㅇ(106.101) 02.20 52 0
18271294 서장훈ㅋㅋㅋㅋ과메기ㅋㅋ ㅇㅇ(1.227) 02.20 17 0
18271293 주지훈 팬미팅 하면 가보고싶다 [7] ㅇㅇ(218.53) 02.20 121 0
18271292 박보영 주지훈 이거봐 [4] ㅇㅇ(106.101) 02.20 549 0
18271291 Usb 고장나서 우울해 [1] ㅇㅇ(211.235) 02.20 31 0
18271290 주지훈 전남친 김재욱 새남친 추영우야? 김재욱 서운하겠다 ㅇㅇ(112.152) 02.20 93 0
18271289 트리거 봤는데 최대훈 연기 개또라이임 [2] ㅇㅇ(39.118) 02.20 78 0
18271288 하이퍼나이프 존잼각이더라 다만 박은빈배우의 발성 자체가 [26] 긷갤러(106.101) 02.20 308 0
18271287 주지훈 솔직히 백강혁땜에 궁금해서 좀 찾아보다 [8] ㅇㅇ(117.111) 02.20 171 0
18271286 이혼숙려 결국 아내 4천 받는거잖아 [2] ㅇㅇ(118.235) 02.20 121 0
18271285 이과자 아는 긷줌 없냐 [8] ㅇㅇ(211.234) 02.20 220 0
18271284 주지훈 김재욱하고는 연락안해? 추영우랑 새로 만나는거야? [1] ㅇㅇ(112.152) 02.20 179 0
18271283 백종원 민심 나락간거 보면 [3] ㅇㅇ(117.111) 02.20 277 0
18271282 이하늬 행사 불참 ㅇㅇ(49.172) 02.20 186 0
18271281 있지 얘네는 참 못뜬다 [3] ㅇㅇ(223.39) 02.20 145 0
18271280 주지훈 바이럴 설치니 머지않아 병크 또 터질각 [2] ㅇㅇ(106.102) 02.20 106 1
18271278 햇빛안보고 자란 식물이 맛있어? ㅇㅇ(112.170) 02.20 18 0
18271277 디플은 그냥 카지노 무빙 최악의악 삼대징임 [3] ㅇㅇ(106.101) 02.20 98 0
18271276 전반적으로 ab형들은 걍 다 그 혈액형가틈 [1] ㅇㅇ(123.108) 02.20 38 0
18271275 송 탈세 빠는 년들은 뇌가 없는거지 ㅇㅇ(211.235) 02.20 82 4
18271274 얘는 요즘 뭐함? [4] ㅇㅇ(211.234) 02.20 186 0
18271273 주지훈 한 일주일만 더 빨게 [7] ㅇㅇ(211.216) 02.20 160 0
18271272 이하늬 돈에 미쳤구나 ㅇㅇ(49.172) 02.20 163 0
18271271 시혁오빠 잘생겻농 [1] ㅇㅇ(106.102) 02.20 31 0
18271269 주지훈 근데 키가 큰데 [7] ㅇㅇ(223.39) 02.20 266 0
18271268 결혼전에도 2천 갚아주고 축의금도 빚잔치하고 ㅇㅇ(118.235) 02.20 52 0
18271267 이민호 얼굴 무슨일이야 [3] ㅇㅇ(211.234) 02.20 410 0
18271266 180.229 사주충년 주지훈 그만 도배쳐해 [1] ㅇㅇ(106.102) 02.20 49 1
18271265 디플 보는 긷줌 트러거 한 번봐라 [4] 긷갤러(106.101) 02.20 111 0
18271264 김건희 슬라임이 인기래 긷갤러(118.235) 02.20 87 0
18271263 탁구부부 여자는 진짜 ㅈㄴㅈㄴ 불쌍해 [1] ㅇㅇ(106.101) 02.20 71 0
18271262 남녀 나이차이 마지노선이 몇살? ㅇㅇ(223.39) 02.20 25 0
뉴스 장동윤과 호흡 맞춘 고현정, ‘사마귀’ 촬영 종료...강렬한 변신 예고 디시트렌드 02.2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