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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선택 <국민이 먼저입니다>를 읽고앱에서 작성

ㅇㅇ(211.246) 2025.03.01 07:24:27
조회 502 추천 29 댓글 36
														

올리자마자 계속 삭제되네



디킨스줌도 근성있으니 일정 기간은
확인하고 틈틈이 계속 재업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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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동훈의 선택

국민 인사드립니다 ㅋㅋ


먼저 디킨스줌이 말아주는
(한동훈이 좋아하는) 세줄 요약 감상


한 한동훈 책을 읽어

동 한동훈 책을 읽어

훈 한동훈 책을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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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대사로 독자에게 말을 걸어주는
"여는글"을 지나


책의 첫 부분 "한동훈의 선택”을 읽었을땐
앤 같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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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한동훈의 생각 파트를 읽었을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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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어


특히 그 part 2에선
그의 식견이 확장된 영역 어디에까지 이르렀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한국인들이여 준비된 ㄷㅌㄹ 한동훈이 여기 있어요!!
선거권을 가진 대한민국 남녀노소
파트 2 <한동훈의 생각>편 꼭 읽어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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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턴 처칠이 쓴 회고록이자  인류 역사의 중요한 기록물로서도 인정받고 이후 노벨문학상까지 받게한 위대한 저서 <제2차 세계대전>에는 처칠과 루스벨트 대통령과의 유명한 일화 중 하나가 소개 되거든

(한동훈은 처칠의 "공포는 반응이고 용기는 결심"이라는 말을 인용한 적이 있고 <한동훈의 선택> 30페이지에 바로 소개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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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이 2차 세계대전을 어떻게 정의 내리느냐라고 영국 수상 처칠에게 의견을 구할때 
그는  바로 ”불필요한 전쟁 Unnecessary War "이라고 답했다는데



12월 3일의 밤 비상 계엄이야말로
2024년 12월 3일 밤 10시30분이라는 바로 그 순간 

용산에 사는 딱 2명을 제외한 대한민국 국민 5100만에게는 "불필요한 계엄 Unnecessary Martial Law" 이었잖아

이건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진실"


(5100만 국민들은 따스한 저녁밥 먹고 따스한 잠자리에 들 준비하면서 평화롭게 대한민국의 또 하루를 마무리하려 했던 평범 그 자체의 날이었을 뿐 

이후 계엄에 관한 어떤 논리에 설득되어 대통령의 정당한 권리행사였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혹 있을지라고 "12월 3일 바로 그 순간" 계엄이 너무도 "필요"했던 사람은  용산 알콜중독자과 용산 성괴할매를 제외하곤 아무도 없었다는 걸 상식있는 국민이라면 다 인정할걸

그게 그 계엄 불법성 조각의 근원적 시작  )..



그리고 책의 part 1 <한동훈의 선택>에서
한동훈은 이런 "불필요했던"  계엄이 왜 잘못된 시도였고
어떤 결과를 두려워했는지 어떤 과정들을 통해
결정을 내리고 어려움을 겪고 고민했는지
너무나 솔직하고 담담하게 적어 내려가

개인적으론
사실 part 1의 대부분은 그동안 한동훈을 팔로우업한 한동훈줌 시각에선 거의 알거나 예상가능한 내용들인데다가

한동훈에게 어떤 일이 펼쳐지는 지 너무 잘 알고 있으니
고통스러워 하며 읽었고
(난 굉장히 수용적인 독자임 ㅠㅠ)

그중 제일 궁금했던 미국과의 대화 부분을 유심히 봤어
(어떤 내밀한 대화가 오갔을까 상상..내용은 짧음)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갑자기 말레비치의 <붉은 기갑 부대>라는 무서운 제목을 달고 있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이 떠올랐어

(내가 좋아하는 그림 열손가락안에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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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같은 스탈린 시대에 추상의 극한 절대주의 Suprematism으로 나아갔던  말레비치는

(절대주의 시절 작 "검은 사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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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가 추구하는 사회적 리얼리즘을 반영하지 않고 퇴폐미술하는 반동분자"로 찍혀 당으로부터  자신의 예술세계를 부정받고 박해받게 되고 그렇게  다시  구상회화로 방향을 틀면서 걸작 하나를 남겨


한동훈의 "비관적 낙관주의자" 관점을 빌려 보자면


거지 같은 스탈린 공산주의 체제로 예술가는 고통받았지만(비극)
그래도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하나 남겼지
(스탈린과 예술가보다 오래 남아 사우스 코리아에 사는 한 사람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는 그림)


난 한동훈 책을 보면서 비슷한 심상을 받았어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까지 몰리며 거지같은 계엄과 탄핵의 바다를 거쳐야했지만 (비극)

한동훈은 오롯이 역사의 진실과 자기 목소리를 담은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등극, 통장에 인세가 차곡차곡 쌓이네(그동안 월급없이 당비만 내던 세월을 생각하면 사실 이게 제일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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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요한건 한동훈줌은 예상보다 빨리 한동훈 자필서적 득템했고!!!

이 책은 앞으로 12월3일 비상 계엄에 관한
대한민국의 가장 정확한 권위서이자 역사서로
한동훈과 한동훈줌보다 오래오래 살아남을  거야ㅋ


"나를 위해 한 계엄"이 아니라며 강변한 데서 누구보다 "나를 위한 계엄"임을 고백한 (우린 알잖아 돈 안 따집니다 하는 사람이 누구보다 돈에 미친 사람이라는 것과 비슷한 로직 ㅋㅋ)
한 알코올 중독자는 영원히 감옥에서 금주를 하며 건강은 챙기겠네 이또한 마법같은 비관적 낙관주의 관점ㅋㅋㅋ


아 인생의 아이러니란 이런 거지




그런 의미에서 디킨스줌은 마지막으로

한동훈 3행시 다시 적으면서 마무리한다



한 한동훈과 이니셜이 같은 HDH 황동혁과 넷플릭스는 지체없이 판권을 사자 ㅋㅋ


동 동시에 해외로 번역본 내야되고, 이 꿀잼 대서사 다큐드라마를 우리만 보기엔 아깝지


훈 훈이옵 또는 훈이형!!! 자, 돈방석 길만 걸어줘ㅋㅋ



Ps. 출판사 사장님
빨리 번역가 섭외해서
영 일 프 번역판은 빨리 내야 합니다

K-wave 참신한 새 장르 선점해야 해요


어디 내놔도 흐뭇한 
K-politician 한동훈



세계 12대 경제대국에서 근 몇십년만에 일어난
ㅂㅅ같고 어처구니없는 계엄 2시간만에 해제한 썰 푼다??



이거 팔려요 팔려
심지어 한동훈 글도 잘 썼어


프랑스어까지는 왜냐구요?
프랑스가 유럽 한류 본산임

나 같은 애도 프랑스 쌩 우파 정치인 에릭 제무르가 쓴
"프랑스의 자살”같은 책 한글로 번역된 거 읽어본 적있는데

한류 본산 프랑스에도 분명 수요 있어요


이건 서사적으로도 더 극적인데다 
책 커버에 대문짝만하게
세상 까다로운 컨슈머 한국인들의 오픈런을 부른
베스트셀러 타이틀을 붙인다?!!!

오우 이거 되는 게임

메디치 미디어 출판사를 세계로 이끌 기회
한동훈이 함께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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