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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도움 안되지만”‥600억 쏟아부은 ‘폭싹 속았수다’ 성공 사례 될까

donke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5 15:31:18
조회 214 추천 0 댓글 3

폭싹 속았수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600억의 제작비로 완성된 ‘폭싹 속았수다’는 최근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던 대작들과 다르게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이날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은 “처음부터 조부모 세대, 부모님 세대에 대한 헌사, 그리고 자녀세대에 대한 응원으로 기획이 된 드라마다. 세대간, 성별간, 사람들 사이 보이지 않는 벽이 높아지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허물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꼭 제주여야만 했는지 작가님에게 여쭤본 적이 있었다. 애순이가 육지로 나가고 싶지만 쉽게 못나가는 설정, 그 안에서의 삶이 크게 희망이 없다는 설정이라 섬인 게 중요했는데 제주의 특별한 아름다움이 아픔을 크게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신 것 같다. 아주 심하게 부는 바람, 해녀의 존재가 우리 드라마에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기 때문에 최적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도의 사계절을 담은 만큼 제작비도 만만치 않게 들었을 터. 6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됐다는 소문에 대해 김원석 감독은 “제가 정확하게는 솔직히 모르지만 많이 들어간건 사실이다”라고 긍정했다.

김감독은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면 그게 홍보에 도움이 잘 안된다는 것도 알고 있다. 우리나라 특징 같기는 한데 시청자들이 걱정해주지 않나. ‘그 제작비로 드라마 몇 편 더 만들 수도 있는데’ 그런 말씀도 하시고 한다”며 “저희가 리얼함을 구현하기 위해 진짜 같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사실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VFX도 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픈 세트를 짓는 것만으로 큰 돈이 든다는건 잘 아실거다. 1960년부터 2025년까지 계속 시대가 바뀜에 따라 미술이 달라지니까 돈이 좀 들었다. 현장에 있는 것 같다는 느낌으로 보실 수 있게 만들어서 든 비용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500억 대작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씁쓸한 결과물을 받았던 ‘별들에게 물어봐’부터 기대 속 개봉했던 영화들의 흥행 실패까지, ‘억’소리 나는 제작비와 비교 당하며 혹평을 받았던 작품들과 다르게 ‘폭싹 속았수다’는 힘을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폭싹 속았수다’는 7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4회씩 한달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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