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가 너무 예상밖 노잼전개 일방적 여주캐 서사만 나와서

그리고 염혜란 서사 좀 전형적 연기도 익숙한데 다소 극악스러움

(여주중심이라 이해는 가지만 구성이 지루)

1화 후반 2화는 남주도 나오고 볼만했음

강말금캐 나오니 연기의 힘이랄까 확 환기되더라고

근데 3회 시작하니 또 서로 방해받고 지지리궁상집안 나오고

기빨린느낌 들어서 껐음 ㅋㅋ

--> 결론 대본 기대가 컸는데 실망 ㅜ 구성이 지리하게 느껴지는..

      아이유 박보검으로 저런 캐릭 설정 기대한게 아닌뎅 

      남주캐 서사가 다소 평면적이다 남주 시점이 거의 없게 보임

아까 저녁에 3화 다시 보는데 연극세트같은 무대도 안 거슬리고

특히 선장 여주 남주 셋 싸우는 씬부터  몰입

4화까지 무난하게 이어서 잘 봐짐 

시집살이 손녀차별까지 고구마 근데 사이다 나와 해소

여주남주 투샷씬들 애틋함  연기 케미 좋아보임

개취로 애기 나오는거 노잼요손데 넘 옛날이라 괜찮

선장 폭력 수위 직접 안보여주는건 굿 선장 연기 찰짐

(이게 감독이 말한 빌런없는드란 톤같은?)

현대극씬도 가난한 설정같아서 좀 답답

딸아이유랑 문소리랑 대사 짜증났는데 현실적임

1인2역이 호불호 있을듯?  난 안거슬리고 본편

가난한 시골 배경 몇십년전이라 저런게 가능해?

너무 작위적으로 가난 강조한거 아냐 이런 장벽이 있었음

잘 본 3-4회도 시집살이며 여전히 초가집 배경이 낯설고

70년댄데 저래? 이런 T다운 의문이 들긴했지만

가족애 따뜻함 강조하는거 딱 질색인데도 ㅋㅋ

긷갤하다보니 보게된건지 첫날로 하차안하고 다시본거 만족 

문소리 엄마한테 짜증내는 대사가 불편한데 좀 찡한게 있는게

젊은 시절을 충분히 교차 보여줘서 그런거같더라 

눈물난단 플보고 어그론가ㅋ 뭔 갱년기 아줌마들인가 했는데

4화 보다보니 그럴수 있다 싶음

아마 크게 뭔 일 없으면 담주도 챙겨볼 듯

과거 박보검 시점이나 상황이 더 나올게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예고로 궁금한것들 보였구

결론은 호불호 갈리겠고 진입장벽 있는 넷플드지만

감정을 울리는 강점이 크다는게 잘 만든 포인트같고,

작가 대본 의도 감안해도 사건이나 시대적 상황 반영했으면

더 짜임새있게 보였을거같은 아쉬움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