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2001(김대중) 재해구호법 개정(희망브리지)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5.03.28 14:51:23
조회 41 추천 0 댓글 0

본 글은 2001년 재해구호법 개정의 악용 여지성을 분석한 글입니다.





국회회의록 16대 225회 19차 국회본회의 중 일부 발췌






2001년 재해구호법 개정법률안의 공정성과 악용 가능성 분석


국회 회의록(2001년 8월 29일, 제224회 국회 임시회)을 바탕으로 재해구호법 개정법률안의 내용과 보건복지위원회 수정안을 분석하여 공정성 및 악용 여지를 평가했습니다.





법안 개요 및 주요 내용


제출: 2000년 12월 7일 정부 제출, 보건복지부 주도.


심사 과정: 2001년 3월 6일 상정 →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 → 2001년 8월 29일 수정 의결.





주요 골자:


1. 구호 대상: 자연재해법에 의한 피해자로 명확화.


2. 구호기관 확대: 시·도지사 외 시장·군수·구청장 추가.


3. 구호물자 상시 확보 및 응급지원 체제 구축 의무화.


4.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 설립 규정 신설.


5. 벌칙 및 과태료 규정 현실화.


​수정 내용:


1. 구호기관의 응급구호 의무 신설.


2. 의연금품 배분 기준을 대통령령으로 규정.


3.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원 자격 제한 삭제.





공정성 및 악용 가능성 분석


1.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원 자격 제한 삭제


내용: 원안에서 회원 자격에 제한을 두었으나, 수정안에서 이를 삭제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도록 함.


공정성: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여 민주적 참여를 촉진하려는 의도로 보임. 이는 단체의 활동에 더 많은 시민이 관여할 기회를 제공.


악용 가능성: 자격 기준이 없어지면 전문성 없는 인원이나 특정 이해관계자가 단체에 침투해 의사결정을 왜곡할 가능성이 있음. 예를 들어, 정치적 목적이나 사익 추구를 위한 회원 가입이 늘어날 경우 단체의 공공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음.


평가: 의도는 긍정적이지만, 자격 요건 삭제로 인한 통제력 약화는 장기적으로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음.


​2. 의연금품 배분 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설정


내용: 의연금품의 투명한 배분 관리를 위해 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수정.


공정성: 법률에 세부 기준을 명시하지 않고 하위법령에 위임함으로써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설계됨. 이는 재난의 특성상 신속한 조정이 필요한 점을 반영.


악용 가능성: 대통령령은 국회 심사 없이 행정부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어, 집행 과정에서 자의적 해석이나 특정 지역·집단에 편파적으로 배분될 위험이 있음. 예를 들어, 정치적 압력이나 선거를 고려한 배분이 이루어질 경우 공정성이 침해될 수 있음.


평가: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하지만, 구체적 기준이 법률에 명시되지 않은 점은 행정권 남용의 여지를 남김. 이후 실제 대통령령 제정 시 투명한 절차가 보장되지 않으면 논란이 될 가능성 있음.





3. 구호기관의 응급구호 의무 신설


내용: 재해 발생 시 신속한 구호를 위해 구호기관(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에 응급구호 의무를 부과.


공정성: 신속한 피해자 지원을 보장하려는 조치로,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


악용 가능성: 의무는 명확하지만, 이를 이행할 재원과 인프라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구호기관이 책임을 회피하거나 형식적 대응에 그칠 가능성이 있음. 예를 들어, 예산 부족으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해자에 대한 불공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평가: 긍정적인 의도이나, 실행 가능성을 뒷받침할 구체적 재정 지원 방안이 명시되지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음.





전체적인 공정성 평가


긍정적 측면: 법안은 재해구호 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희망브리지를 통해 성금 모금과 배분을 중앙화하며, 구호기관의 책임을 강화하려는 목적을 분명히 함. 이는 재난 피해자 지원을 개선하려는 공공적 목표에 부합.


잠재적 문제: 회원 자격 제한 삭제와 대통령령 위임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약화시킬 가능성을 내포하며, 응급구호 의무는 실행력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실질적 효과를 내기 어려움.





악용 사례 가능성


회원 자격 남용: 희망브리지 운영에 특정 집단이 과도하게 개입해 자금 배분이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의연금품 편파 배분: 대통령령에 의한 배분 기준이 모호하거나 정치적 고려에 의해 왜곡될 경우, 특정 지역이나 단체가 부당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음.


형식적 구호: 구호기관이 예산 부족을 이유로 응급구호 의무를 형식적으로만 이행할 경우 피해자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위험.


​2001년 재해구호법 개정으로 희망브리지가 유일한 구호단체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는 정부가 법적으로 정한 결정으로, 희망브리지는 자연재난 관련 성금 모금과 배분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이 지정은 희망브리지의 기존 역할(1959년부터 시작)을 공식화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 여러 차례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다른 단체도 정부 허가를 받아 특정 목적으로 성금을 모을 수 있으므로, 약간의 예외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24년 3월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집행부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희망브리지가 법정단체 지위를 포기하고 민간 모금단체로 전환을 추진 중이라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는 2024년 7월 시행된 개정 재해구호법과 관련이 있으며, 회계 투명성 강화와 이사들의 법적 책임 우려가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현재(2025년 3월 27일)까지 구체적인 법적 처벌이나 지위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는 향후 역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받은 대통령 표창은 공식적으로 5회 수여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희망브리지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들은 1996년, 2002년, 2011년, 2017년, 2022년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1996년: 김영삼


2002년: 김대중


2011년: 이명박


2017년: 문재인


2022년: 문재인

​ㅇㅏㅇㅣ유가 기부한 그 곳 희망브리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회생활 대처와 처세술이 '만렙'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31 - -
18838044 빌런의 나라 보ㅏ라 개병맛 존웃 ㅋㅋㅋㅋㅋ ㅇㅇ(121.146) 03.31 28 0
18838043 김ㅅㅎ 성매매 했냐 강간을 했냐 까는 이유는 뭐냐 [2] ㅇㅇ(125.139) 03.31 105 0
18838042 역시 예상대로네 내가 저새끼 돈에환장한새끼라고 했지? [1] ㅇㅇ(106.102) 03.31 84 1
18838039 눈물쇼 한다고 그랬지? 절대 인정안하고 ㅇㅇ(223.39) 03.31 38 0
18838038 김수현 잘못될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ㅇㅇ(118.235) 03.31 247 0
18838037 수현이는 마녀사냥 안통함 [3] 긷갤러(211.234) 03.31 218 1
18838036 물현이 무죄나면 사법권도 무사치 못해 긷갤러(14.53) 03.31 40 0
18838032 이혼보험 심각하다 [8] ㅇㅇ(211.234) 03.31 483 0
18838031 난 연예인중에 그새끼가 제일 혐오스러워짐 ㅇㅇ(106.101) 03.31 75 0
18838030 솔직히 영상봐도 새론이가 더좋아죽는게 보이는데 [2] ㅇㅇ(182.227) 03.31 220 0
18838028 ㅅ@ㅂ 무슨 장보는데 가격이 T다 이럼? 긷갤러(118.235) 03.31 20 0
18838026 시발새끼 개소리 길게도 하더라 ㅇㅇ(106.102) 03.31 27 1
18838025 확실히 ㄱㅅㅇ가 역린을 건드린게 맞아보임. [1] ㅇㅇ(182.222) 03.31 294 0
18838024 넉오프 공개하지 말라고 영어이메일 존나온대 [1] ㅇㅇ(106.101) 03.31 178 0
18838022 감자연구소는 1.2화를 못뽑았음. 억지설정에 억지코메디 [5] ㅇㅇ(211.235) 03.31 108 0
18838021 근데 가세연도 푸는 게 너무 약함 [1] ㅇㅇ(118.235) 03.31 263 0
18838019 스레드에 올라온 드라마 현장 폭로글 봤음? [3] ㅇㅇ(106.101) 03.31 476 1
18838018 실제 변호사의 오늘 기자회견 평가 [4] 긷갤러(106.101) 03.31 586 2
18838017 김세의 천재인게 절대둘다 노출된건안깜 긷갤러(106.101) 03.31 195 0
18838015 수현이 오늘 패트롤 200점대 [3] ㅇㅇ(106.101) 03.31 365 1
18838013 전혀 안꼴리네 [1] 긷갤러(118.235) 03.31 169 0
18838012 박보검 캐스팅 [1] ㅇㅇ(211.234) 03.31 253 0
18838010 김소추 << 고작 이정도로 즙짜는게 폭소wwwwww [1] ㅇㅇ(106.102) 03.31 36 0
18838009 이혼보험 위장이혼 하면 어쩌게 ㅇㅇ(125.240) 03.31 45 0
18838008 근데 물드시런 저렇게 아니라고 잡아떼면 디즈니가 고소못해? ㅇㅇ(58.78) 03.31 57 0
18838007 김수현죽으면 사람들반응어떨거같음? [7] ㅇㅇ(223.38) 03.31 275 0
18838005 디즈니 위약금이 얼마이길래 저렇게 발악한걸까 ㅇㅇ(117.111) 03.31 133 0
18838004 가세연 변호사 cbs인터뷰 포렌식 자료인지 질문에 노코멘트 ㄷㄷ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106 0
18838003 김수현 일녀한테도 조롱당하고 까이네 [3] ㅇㅇ(118.235) 03.31 312 0
18838002 스타랑 즙만 생각나 과즙물현??? 긷갤러(211.234) 03.31 12 0
18838000 블핑은 멤버구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네  ㅇㅇ(106.101) 03.31 44 0
18837999 김수현 예능에선 책 안 읽는데 연기할땐 책읽음 ㅇㅇ(118.235) 03.31 88 1
18837997 눈여 김수현이랑 별물 이민호 비교만해봐도 [6] ㅇㅇ(182.227) 03.31 271 0
18837996 킹수현 고생했다. 동정여론이 많이 생겼네 ㅜㅜ 이제 [4] 긷갤러(112.72) 03.31 192 0
18837995 지지율 추락에도 대책없는 국민의힘 ㅇㅇ(110.8) 03.31 32 0
18837994 오늘보고 김수현. 더 싫어짐 [1] 긷갤러(118.235) 03.31 164 3
18837992 김수현 오늘 완벽 헤메코에 수염은 안 깎았대 ㅇㅇ(118.235) 03.31 264 0
18837991 눈여 성공이 악수네 [2] ㅇㅇ(223.38) 03.31 324 1
18837990 차라리 진짜 사랑했다고 하지..김수현바버 [1] ㅇㅇ(1.241) 03.31 150 2
18837988 가세연은 포렌식 검증을 하면되네 긷갤러(220.118) 03.31 84 1
18837987 수현이 메소드 연기 못해 노메에 머리는 빡빡 [1] ㅇㅇ(106.101) 03.31 124 0
18837989 챗지피티야 페미니스트 푸바오 그려줘 ㅇㅇ(223.38) 03.31 69 0
18837986 요즘 너도나도 다 오버립 그리긴 하지만 ㅇㅇ(39.7) 03.31 122 0
18837985 계속 부정한 이유가 있음 ㅇㅇ(106.101) 03.31 175 0
18837984 짧머로 닭도리탕 먹은거 나이 빼박인데 [2] ㅇㅇ(223.39) 03.31 115 0
18837983 김수현 눈여 1회에서 편의점씬에서도 술취한 연기 너무 못하던데 그연기를 ㅇㅇ(121.186) 03.31 125 0
18837982 애드라 일주일에 2-3번 이상 술먹는 사람이랑 결혼 가능? [5] 긷갤러(116.41) 03.31 95 0
18837980 걍 빠르게 인정하고 석고대죄 했어야 했음 ㅇㅇ(117.111) 03.31 71 0
18837978 주는데로 받는다 7억으로 죽음몰게한 빤스 긷갤러(106.101) 03.31 42 0
18837977 기자회견 요약)) 나 기분나쁘게했으니 유족 120억 뱉어라 [2] ㅇㅇ(106.102) 03.31 186 0
뉴스 르세라핌, 성숙해진 노래만큼 ‘핫’해졌다[IS포커스]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