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엄마에게 막말을 쏟아 내는 초등학교 4학년 금쪽이가 등장했다.

이날 베트남에서 온 금쪽이 엄마와 한국인 아빠가 인사했다. 엄마는 "아이가 3개월 전부터 이상한 행동을 한다"라며 "욕도 많이 하고 침도 뱉는다. 걱정되는 마음에 신청하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AD

초등학교 4학년인 금쪽이는 따뜻하고 다정한 아들이었으나 최근에는 엄마에게 욕설 메시지를 보내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엄마는 "나를 바이러스 취급하는 것 같다. 대화가 안된다. 내 몸을 왜 만지냐고 그런다"라며 엄마는 금쪽이에게 공격당한 팔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엄마가 얘기만 하려고 해도 금쪽이는 "꺼져" 소리를 질렀다. 엄마는 "그 전에는 잠도 같이 자고 주말엔 같이 놀이동산도 가고 음식도 많이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빠는 "나와의 관계는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금쪽이는 엄마가 퇴근 하기 전에는 누나와 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웃다가 엄마가 오자 표정이 굳었다. 금쪽이는 엄마를 보자 "눈 깔아"라고 소리쳐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금쪽이는 투덜거리면서 급기야 방 바닥에 침을 뱉으면서 들어갔고 엄마에게 욕을 하면서 "저런 걸 엄마라고 하나"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