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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대신 김다미... 디즈니+, 카카오·윤종빈 손잡고 위기 탈출

긷갤러(182.208) 2025.04.17 10: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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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김수현의 사생활 리스크로 '하이퍼나이프' 후속 공개 예정이었던 '넉오프'가 오리무중에 빠지면서 '나인 퍼즐'이 디즈니+ 차기 공개작으로 확정됐다.

디즈니+는 17일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감독 윤종빈)의 공개일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인 퍼즐'의 공개일은 5월 21일로 결정됐다.

당초 디즈니+는 '하이퍼나이프'를 3월, '넉오프'를 4월에 공개하고, '나인 퍼즐'을 그 이후로 배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으로 '넉오프'의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나인 퍼즐'을 급히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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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왼쪽부터), 김다미, 윤종빈 감독.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제공]
이런 가운데 '나인 퍼즐'은 5월 21일 6개, 5월 28일 3개, 6월 4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독특한 공개 방식을 택했다. 앞서 '하이퍼나이프'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회 전체 분량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색다른 시도를 꾀했던바. 넷플릭스가 이야기 흐름에 따라 '폭싹 속았수다'의 공개일을 4번으로 나눴던 것처럼 '나인 퍼즐' 역시 총 11부작의 이야기 구조에 맞게 공개 회차를 유동적으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 분)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 분)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 '수리남', '공작' 등 영화와 시리즈를 넘나들며 탁월한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하고 있는 윤종빈 감독이 연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윤종빈 감독은 첫 드라마 연출작인 '수리남'의 전 세계적인 흥행 이후, 드라마 제작 당시 겪은 고충들로 인해 더이상의 시리즈물 제작 의사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던 중 모니터링 차원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나인 퍼즐' 시나리오를 전달받았고 이야기에 푹 빠져 연출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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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빈 감독. [사진=스포츠Q(큐) DB]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월 영화 '검은 수녀들'로 시작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악연', 영화 '승부'까지 4연타 웰메이드 호평을 얻었다. 이중 '악연'은 윤종빈 감독이 제작자로 나선 작품이기도 하다. '악연'은 공개 2주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시리즈(비영어) 부분 2위에 등극했고, ​48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총 35개 국가에서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산하의 스튜디오 레이블들과 멀티 스튜디오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진 제작사들간, 본사와 레이블간의 공동제작을 다양하게 추진하는 형식으로 웰메이드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여기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웹툰, 웹소설을 직접 영상화하며 원작의 인기 요인을 영상 콘텐츠로 재해석해 흥행 타율을 높이고 있다. 

'나인 퍼즐'은 '터널', '나빌레라'의 이은미 작가가 집필했다. 여기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영화사 월광이 제작하면서 윤종빈 감독에게 시나리오가 전달됐다. '나인 퍼즐'은 윤종빈 감독이 각본에 참여하지 않고 오직 연출만 맡은 최초의 작품이자, 첫 여성 주연 작품이다. 이는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 만큼 이야기에 대한 확신이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윤종빈 감독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2024 디즈니 쇼케이스 기자간담회에서 '나인 퍼즐'에 대해 "굉장히 몰입도가 높았고 대본을 읽는 내내 스토리가 예측되지 않았다.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인데 제 나름대로 해본 범인 추리가 계속 틀리더라.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나인 퍼즐'은 정교하게 짜여진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촘촘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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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첫 포스터도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일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그날의 기억' 포스터는 추리 소설의 표지를 연상시키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디자인됐다. 포스터는 박찬욱 감독의 HBO 오리지널 리미티드 시리즈 '동조자' 스페셜 포스터, 가수 레드벨벳 'Cosmic'(코스믹) 뮤직비디오 속 애니메이션 작업 등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연여인 작가가 참여했다.

담벼락에 늘어진 붉은 로프, 살인 현장을 암시하는 듯한 창문 너머의 선명한 붉은 색이 포스터의 전체적인 흑백 톤과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섬뜩한 불안감을 더한다. 대문 앞 깜박이는 조명 아래에 선 고등학생 이나의 뒷모습, 집 앞 길목에 자리한 경찰차, 이나의 뒤를 쫓는 듯한 강력팀 형사 한샘까지, 긴장감을 더하며 '그날 밤'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날의 기억을 잃은 이나와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끈질기게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이, 과거의 용의자와 형사에서 현재의 프로파일러와 형사로 다시 만나 어떤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인 퍼즐'은 내달 21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출처 : 스포츠Q(큐)(http://www.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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