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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업이익 1위 TV조선, KBS는 역대 2번째 적자

배우(211.225) 2025.04.17 11:43:06
조회 207 추천 0 댓글 1
														

신문·방송·통신 분야 통틀어 TV조선이 2024년 영업이익(261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영업이익 2위는 동아일보(141억 원), 3위는 한국경제(137억 원) 순이었다. 특히 신문 분야에서 한국경제(2846억 원)가 문화예술 사업과 신문 구독 판매에서 약진을 보이며 중앙일보(2822억 원)와 동아일보(2715억 원)를 제치고 조선일보(2965억 원)와 나란히 할 정도로 기업 규모를 키웠다.

2023년부터 방송광고 시장은 점점 얼어붙고 있다. 특히 지상파TV 방송광고비용 규모가 2021년 1조3600억 원, 2022년 1조3760억 원에서 1조1190억 원(2023년)으로 감소하더니 2024년(9760억 원)엔 9000억 원대로 내려앉았다. 이는 실제 지상파TV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반영되고 있다. SBS는 2024년 방송광고매출이 2023년보다 542억 원이 빠지면서 –26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KBS도 방송광고매출이 전년보다 290억 원이 줄었고 –881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미디어오늘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취재를 종합해 지상파(KBS·MBC·SBS), 종합편성채널(TV조선·채널A·JTBC·MBN), 보도전문채널(YTN·연합뉴스TV), 경제방송(한국경제TV), 종합일간지(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한겨레·경향신문·한국일보·서울신문·세계일보·국민일보), 통신사(연합뉴스), 경제신문(매일경제, 한국경제)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별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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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불안' '경제불황' '콘텐츠 유통창구 확장' 속 지상파TV 광고 불황

전년보다 SBS·KBS 각각 542·290억 감소… MBC만 120억 상승

–260억 원. SBS는 2024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시기인 2022년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1조 원을 넘기고 1433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SBS가 역성장한 것이다. KBS 역시 2022년(2642억 원)만 해도 2000억 원대를 유지해오던 방송광고 수입이 675억 원이 빠지면서 2023년(1967억 원)으로 무너졌고, 2024년(1677억 원)에는 전년보다 290억 원 감소했다. 반면 MBC는 '뉴스데스크' 시청률 약진과 더불어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 '구해줘 홈즈' '푹 쉬면 다행이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복면가왕' 등 콘텐츠가 꾸준한 시청률을 보였고, 지상파TV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120억 원의 방송광고 수입이 늘었다. 이로써 SBS(3111억 원)와 MBC(2650억 원)의 방송광고매출액 비슷한 규모가 됐고, KBS(1677억 원)는 회복세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A 지상파 관계자는 "방송광고 시장 불황뿐만 아니라 정치 상황이 불확실하면서 국내 경제와 불황과 세계 불황이 함께 맞물려 기업은 광고를 집행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한 뒤 "또한 광고주들은 TV 말고도 유튜브 시장 광고가 효율적이라는 걸 경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B 종편 관계자도 "누가 집권하든 방송을 이대로 내버려 두면 안 된다. 지금도 이미 늦었는데 전향적인 생각을 해줘야 할 것 같다. 판을 새로 짜지 않으면 미디어 시장 자체가 무너질 것 같은 위기의식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방송사 관계자들은 올해 역시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A 지상파 관계자는 "우선 탄핵이 늦어지면서 보통 2분기에 호황인 광고 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6월 대선 전까지는 불확실한 정치 상황이 유지될 텐데 기업의 광고 집행은 그동안 이뤄지지 않을 것이고, 계속되는 경제 불확실성이 방송가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B 종편 관계자도 "올해는 더 어렵다. 지금도 실무자들과 매일 회의하는데, 기업들이 워낙 어려운 상황에서 글로벌 관세 문제까지 생겼다. 심지어 대선 정국이 되면서 6월3일까지 불확실성이 있으니 광고 집행을 안 하려는 추세다. 올해는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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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영업이익 1위 TV조선, JTBC 영업손실 전년보다 반토막

TV조선(261억 원)은 신문·방송·통신 분야 통틀어 영업이익 1위를 차지했다. 2024년(3267억 원) 매출액은 2023년(3209억 원)과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2023년(188억 원)보다 73억 원 늘었다. TV조선은 오디션 프로그램과 음악 프로그램을 많이 하다 보니 부가사업으로 이어지는 콘서트와 음원 수익 등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끼치는 걸로 해석된다. 또 2021년(4개)과 2022년(3개) 대비 드라마 제작 편수를 점점 줄여 2023년엔 2개, 2024년엔 1개만 제작해 비용을 통제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 80명 이상의 대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한 JTBC는 2023년(-584억 원)보다 2024년(-287억 원) 영업손실 폭이 줄었다. JTBC는 매출원가를 2023년(3142억 원)보다 2024년(2821억 원) 321억 원을 줄이고, 판매비와 관리비도 2023년(864억 원)보다 2024년(775억 원)에 89억 원을 줄였다. YTN은 지난해 온라인 상품권을 액면보다 할인해 판매하는 '머니콘 사업'을 했는데, 티몬 위메프로부터 머니콘 판매 대금 123억 원을 받지 못한 사건을 겪었다. 이에 따라 2024년 –26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정부지원금 229억 깎인 연합뉴스·수신료 분리징수 KBS 모두 영업손실

연합뉴스가 2024년부터 정부지원금이 급감했다. 연합뉴스는 2022년엔 328억 원, 2023년엔 278억 원 등 300억 원 안팎의 정부 구독료와 뉴스사용료 예산을 받았지만 2024년부터 50억 원을 받기 시작해 2025년도 같은 금액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합뉴스는 2023년 1122억 원이던 통신수익이 2024년 906억 원으로 감소했다. 연합뉴스는 2024년 –1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그동안 통합징수돼온 전기요금과 TV수신료가 2024년 7월부터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분리징수되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20년부터 2023년까지 6800억~6900억 원대를 유지해오던 KBS의 수신료 수입이 6500억 원 대로 떨어졌다. 수신료 수입과 더불어 방송광고·콘텐츠 판매 수입 등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KBS는 2024년 결국 –88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KBS는 2020년(-140억 원) 2021년(-72억 원) 2022년(-90억 원), 2023년(-645억 원)을 기록해 계속해서 영업손실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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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문화예술 사업 흥행으로 조선과 매출액 비슷해져


동아·중앙 한경에 몸집 밀렸다… 동아, 매출원가 326억 대폭 줄여

2024년 조선일보에 이어 몸집이 큰 신문사는 중앙일보와 동아일보가 아닌 한국경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는 2965억 원의 매출액을, 한국경제는 2846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중앙일보(2822억 원)와 동아일보(2715억 원)가 뒤를 이었다.

한국경제 관계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비엔나 1900展'을 비롯해 오랫동안 공들여 왔던 문화예술 사업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신문 구독료를 월 2만 원에서 2만5000원으로 인상했는데도 부수가 전년보다 늘어난 영향도 컸다. 한경이 만든 지수(KEDI)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지난해 12월 3조 원을 돌파하는 등 지수 사업 매출도 증가했다. 2023년 9월 수주한 인천국제공항 광고사업권 관련 매출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라고 밝혔다. 한경 측은 신문 수입 등의 매출액이 2023년(2509억 원)보다 2024년(2915억 원) 406억 원 늘었다고 공시했다.

신문사 영업이익 1위는 동아일보(141억 원)가 차지했다. 동아일보는 2023년 1890억 원의 매출원가를 2024년 1564억 원으로 –326억 원을 대폭 줄였다. 한겨레는 신문사 중 유일하게 2023년(-5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1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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