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의 남편이자 중국 배우 우효광이 드라마로 복귀한다.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우효광이 출연하는 드라마 ‘애병회영’이 중국 CCTV에서 방송된다. 지난 2019년에 촬영이 마무리된 후 2년여 만이다.

‘애병회영’은 중국 개혁개방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으로, 개혁개방 정신인 진강정신을 반영한 선전 드라마다. 우효광은 극 중 남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한편 우효광은 지난해 7월, 여성을 무릎에 앉히고 차를 타고 가는 모습이 중국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돼 불륜설이 불거졌다. 이에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들이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추자현은 “나 역시 잘 아는 지인들이다. 충분히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했다. 경솔한 행동에 (우효광도) 많이 반송하고 자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효광 역시 “경솔한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어떠한 설명으로도 이해가 어려우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 아내의 남편,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품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효광은 지난 2017년 추자현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다정다감한 남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