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신영이 새 드라마 '금혼령' 출연을 검토중이다.

오늘(25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이신영은 새 드라마 '금혼령' 출연 제안을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앞서 이 드라마는 배우 김영대, 박주현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어 두 사람이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될지 기대가 쏠린다.

'금혼령'은 동명의 웹소설(작가 천지혜)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조선시대 금혼령을 소재로 한 퓨전 사극이다. 작품은 7년째 사랑도 혼인도 금지된 시대에서 뜨겁게 사랑하는 세 주인공의 좌충우돌 삼각관계를 그린다.

이신영이 출연을 확정 지은다면 그가 맞게 될 역할은 의금부 도사 이신원 역이다. 이신원은 왕 이헌(김영대)와 어릴적부터 동무사이로 현재는 이헌의 호위무사를 하고 있는 사이다.

한편 이신영은 데뷔 후 여러 웹드라마에 출연을 했으면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꽃미남 북한군 박광범 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KBS2 드라마 '계약우정', tvN 드라마 '낮과 밤' 등에서도 좋은 연기력을 보여줬으며 최근에 디즈니+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도 체육특기생 경찰대생 김탁으로 출연해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여줬다. 이런 그가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