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윌 스미스 아내는 암 투병하느라 탈모인 게 아니야. 걍 지 아들 친구인 21살 연하랑 불륜한 게 걸려서 미국인들한테 욕 오지게 먹었는데 그로 인해 스트레스성 탈모가 온 거지. 방송 나와서도 기분 좋아지고 싶어서 잤다고 하는 싸패라 미국인들도 전혀 불쌍해하지도 않음

2. 이 부부는 몇 주 전 인터뷰에서 트젠 인터뷰어가 얘네 면전에서 불륜으로 드립 친 건 시원하게 웃어 넘겼다. 이게 크리스락 드립보다 더한 거 아님?

3. 크리스락이 언급한 지아이 제인은 루저 같은 캐릭터가 아니라 강인한 여전사의 상징이고 당시 최고 미인이던 데미 무어가 연기했다. 다만 헤어가 삭발일 뿐. 물론 무례할 순 있으나 시상식 중에 뺨 맞고 욕 들을 정도는 아니지

4. 그리고 이게 제일 결정탄데 윌 스미스는 처음엔 지도 그 농담 듣고 웃다가 와이프 표정 구려진 거 보고 그 때서야 눈치 보다가 크리스를 때리러 감. 결정적으로 이거랑 1, 2번 때문에 미국인들은 윌 스미스를 비난하는 거임

한 마디로 우리가 생각하듯이 아파서 투병하는 가엾은 아내를 놀린 나쁜 놈을 정의구현한 가장이 아니라고. 윌 스미스 와이프가 정상인이었고 투병 중이라 삭발한건데 크리스 락이 건드렸으면 미국인들도 윌 편 들었지

지금 미국에선 윌이 와이프한테 가스라이팅 당하는 거 아니냔 얘기까지 나옴. 반대로 탑급 여배우가 딸 친구랑 외도하다 걸려서 그걸로 스트레스성 탈모 온 남편놈 편들어주느라 시상식 중에 폭력 썼다고 생각해봐. 그게 이해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