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가 '신예은의 볼륨을 높여요', '박명수 라디오쇼'에 연이어 출연해 대중과 만난다.

2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강한나는 오는 5월 2일과 KBS 라디오 쿨FM '신예은의 볼륨을 높여요'(이하 '불륨')에 출연한다. 이어 9일에 '박명수 라디오쇼'에 출연할 예정이다.

강한나의 이번 '볼륨', '박명수 라디오쇼' 출연은 청취자, 제작진과 의리를 지키기 위함이다.
강한나는 지난 2020년 1월 6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볼륨' DJ로 활동한 바 있다. 하차할 때 기회가 된다면, 다시 '볼륨'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 이에 '붉은 단심' 첫 방송을 앞두고 '볼륨'을 찾아 청취자들과 만나기로 했다.

또한 강한나가 '볼륨' DJ로 활동할 당시, 제작진이 현재 '박명수 라디오쇼'에서 활동하고 있어 제작진과의 의리도 지키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강한나는 '볼륨' DJ에서 게스트로 현재 DJ 신예은을 만나 근황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박명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와 함께 입담을 뽐내며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강한나는 오는 5월 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여주인공 유정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궁중 로맨스다.

극 중 강한나가 맡은 유정은 뛰어난 지략과 대범함, 선천적인 영민함을 가진 인물로 궁에 입궐해 서로 연모(戀慕)하는 사이였던 이태와 정적(政敵)이 된다. 이에 '붉은 단심'은 톡톡 튀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강한나의 다채로운 감정 연기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