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4월 기사 > 백신 64만 회분 페기…1748만회분 도입 취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125) 2022.05.13 17:12:09
조회 241 추천 1 댓글 4
														



접종 줄어 올들어 64만회분 폐기
정부, 화이자-모더나 계약 조정나서

정부가 올해 들여올 예정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중 1748만 회분의 도입을 취소했다. 계약한 백신 도입을 취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국제 백신 공유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들여오기로 한 코로나19 백신 1748만 회분을 받지 않기로 했다. 지급한 비용은 대부분 돌려받는다. 정부 관계자는 “이미 한국에 배당된 소량의 물량은 환불이 불가능해 비용 지불 후 해외에 공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줄어들면서 시행됐다. 한때 136만 회분까지 늘었던 국내 하루 백신 사용량은 최근 2만 건 안팎까지 줄었다. 올해 폐기한 백신이 지난달 22일까지 64만 회분에 달한다. 아직 쓰지 않은 백신도 1700만 회분이 쌓여 있다.

정부는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화이자, 모더나 등 개별 제약사와 올해 계약한 백신 1억2594만 회분의 재조정 협상에 나섰다. ‘mRNA’ 백신 유통기한이 6∼9개월에 불과한 만큼 필요 물량 이상은 내년 이후에 받는 식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다만 전체 도입 물량을 줄이는 것은 계약상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백신 1억2594만회분 더 들어와… “내년 후로 최대한 이월”

‘급구했던’ 백신, 이젠 공급 과잉… 현 접종속도땐 19년치 물량 해당

제약사 백신은 계약 취소 힘들 듯… 먹는 치료제로 변경도 쉽지 않아
지난해 8월 정부는 강도태 당시 보건복지부 2차관을 필두로 한 대표단을 미국으로 급파했다. 모더나가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국내 반입이 계속 늦어지자 원활한 공급을 독촉하기 위해서였다. 8개월이 지난 지금, 상황은 정반대가 됐다. 정부는 올해 받기로 계약한 백신 물량 1억2594만 회분을 ‘천천히’ 들여올 방법을 찾고 있다. 성인 대부분이 백신 접종을 끝낸 상황에서 공급 과잉으로 인한 백신 폐기가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 “백신 대신 치료제 받는 방안도 검토하자”

이번에 국내 도입을 취소한 백신 1748만 회분은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국제 백신 공유 프로젝트) 계약 물량이다. 이 기구는 백신을 전 세계에 공평하게 분배하는 게 목적이라 우리 정부가 “이미 백신이 많다”며 도입을 철회하는 게 가능했다.

문제는 화이자, 모더나 등 사기업과 맺은 공급 계약이다. 정부가 이들과 계약해 올해 도입하기로 한 백신은 아직 1억2594만 회분이 남아 있다. 현재 재고량을 포함해 약 1억4300만 회분이 국내에 쌓이게 된다. 최근 백신 접종 속도(하루에 약 2만 건)로 단순 계산한다면, 19년 넘게 접종할 수 있는 양이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한 회분 가격이 최소 2만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새로운 백신 접종 수요를 찾지 못하거나 기존 계약을 바꾸지 못하면 국고 낭비 논란이 나올 수도 있다.

현재 정부는 백신 도입을 늦추는 협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도 백신 7000만 회분 도입을 올해로 늦춘 적이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모더나, 노바백스 등 국내 위탁생산 백신은 공급 시기 조정 여지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정부 안팎에선 지금 부족한 먹는 치료제를 백신 대신 공급받도록 계약을 바꾸자는 아이디어가 나온다. 화이자는 백신 외에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생산한다. 다만 정부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설득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실무진 차원의 설득이 어렵다면 그 윗선이 직접 나서 계약 변경을 시도해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 고령층 4차 접종도 고려


백신 접종 속도가 크게 떨어진 건 이제 맞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18세 이상 성인의 96.4%가 2차 접종까지 마쳤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89.2%가 3차 접종을 끝냈다.

정부는 일반 고령층의 4차 접종을 검토하고 있다고 7일 공식화했다. 이 방안이 실현되면 백신 접종 대상이 다시 크게 늘어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 180만 명이 4차 접종 대상인데 이 중 약 30만 명만 접종을 했다.

4차 접종을 하는 고령층을 몇 살 이상으로 할지는 아직 논의 중이다. 미국은 50세 이상에 대해 4차 접종을 권고했다. 만약 우리가 미국 기준을 따른다면 3차 접종을 마친 1923만 명이 추가 접종 대상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정부는 코로나19에 한번 걸렸던 사람에게 3차 접종을 권고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금은 코로나19 완치자는 2차 접종까지만 권고한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라 국민 중 1477만 명(7일 0시 기준)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점을 감안하면 추가 접종 수요가 적지 않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은 앞으로 계절 독감 백신처럼 매년 접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7cec8271b0866af739f187fb13d52d2990bae43991455f9676c2509210739b

7cec8271b0866af737f187fb1cc1231d647b442fbbbfe779f932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6374313 합성이야 찐이야ㅋㅋㅋㅋㅋ [9] ㅇㅇ(121.174) 22.06.28 633 0
6374312 한동훈짤 합성이다 ㅇㅇ(211.173) 22.06.28 56 0
6374311 아이폰도 사진편집에서 글 쓸수 있어 [1] ㅇㅇ(223.38) 22.06.28 50 0
6374310 어제 이상민장관 공항 환송장면 보고 윤카가 한장관과 [2] ㅇㅇ(61.4) 22.06.28 191 0
6374308 어쩐지 ai 느낌 난다했더니 한동훈 후드티 합성이었노ㅡㅡ ㅇㅇ(106.101) 22.06.28 78 0
6374305 실력충인줄 알았는데 골반뽕 못잃는거 보니 ㅇㅇ(211.36) 22.06.28 70 0
6374304 쿠팡왕자ㅋㅋㅋㅋ [2] ㅇㅇ(223.39) 22.06.28 72 0
6374303 한동훈 이야기도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 위주로 하라고 ㅇㅇ(185.236) 22.06.28 41 0
6374302 한동훈 이거 합성임 [5] ㅇㅇ(117.111) 22.06.28 396 1
6374301 민주당 시민단체 카르텔 jpg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6.28 172 0
6374299 술사가 점술사 약칭이였네 ㅇㅇ(125.184) 22.06.28 15 0
6374298 무엇보다 한동훈이 저렇게 안 앉을거 같은데 ㅇㅇ(106.101) 22.06.28 77 0
6374296 베테랑 美 헬기 조종사, 中에 기밀 넘기고 돈 받았다 [4] ㅇㅇ(118.235) 22.06.28 94 0
6374294 한동훈 저거 똥짤올리던 아이피아니냐 ㅇㅇ(223.38) 22.06.28 31 0
6374293 팔은 그냥 겹쳐서 그런거 아님? ㅇㅇ(118.235) 22.06.28 17 0
6374291 생리 다가올때 잇몸 약해지는것도 말이되나? [7] ㅇㅇ(106.102) 22.06.28 145 0
6374288 한동훈 우선 합성으로 생각해 [2] ㅇㅇ(118.235) 22.06.28 89 0
6374287 한동훈 레이어드한거 색조합봐 [6] ㅇㅇ(223.39) 22.06.28 482 0
6374286 김영철아재 주드 들어가냐 동네한바퀴 하차네 [3] ㅇㅇ(223.53) 22.06.28 171 0
6374283 한동훈 팔뚝이 이렇게 두꺼워?? [8] ㅇㅇ(117.111) 22.06.28 523 1
6374280 한동훈 후드티 주작 [1] ㅇㅇ(211.246) 22.06.28 168 0
6374279 한동훈 후드티 합성이야? 목젖 위치가 이상한데 [2] ㅇㅇ(106.101) 22.06.28 341 0
6374278 한동훈줌들아 긷갤 나눔도 됨? [2] ㅇㅇ(39.7) 22.06.28 71 0
6374277 이거 합성 아니야? [15] ㅇㅇ(106.101) 22.06.28 376 0
6374276 91-92년생도 베이비붐 세대냐 ㅇㅇ(112.212) 22.06.28 29 0
6374270 난 지리산도 초반에 특수 능력치 다 남주줬길래 또 남주 위주인줄 ㅇㅇ(110.70) 22.06.28 55 0
6374268 윤석열 김건희가 대통령 부부 중에 비주얼은 역대급이지 정신병자 년아 [6] ㅇㅇ(185.236) 22.06.28 170 1
6374267 악귀 조인성 맞는거 같기도 [1] ㅇㅇ(1.238) 22.06.28 366 0
6374266 동훈옵 너무 마기꾼일세 [1] ㅇㅇ(223.38) 22.06.28 67 0
6374262 윤석열 좌파확정 ㅋㅋㅋㅋㅋㅋㅋㅋ.jpg [3] ㅇㅇ(27.162) 22.06.28 256 0
6374261 내년도 선생님 채용 줄어든다…교대생 "경제논리 안돼" 반발 [2] ㅇㅇ(118.235) 22.06.28 78 0
6374259 난 일라이가 점점 불쌍해지더라 [8] ㅇㅇ(110.70) 22.06.28 370 1
6374258 한동훈 후드티 떵짤이냐 [5] ㅇㅇ(211.36) 22.06.28 251 0
6374257 비상선언 한산 외계인 피터질각이네 한산은 전작빨도 [3] ㅇㅇ(223.39) 22.06.28 255 0
6374256 안나 같이미국가려햇던남친 입무겁네 [2] (175.118) 22.06.28 119 0
6374255 김태리 김태리 ㄷㄷㄷㄷㄷㄷ ㅇㅇ(223.62) 22.06.28 150 0
6374254 한동훈 이거 입이 커엽긔 [5] ㅇㅇ(121.174) 22.06.28 30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