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에게라도 상처가 되지 않을까 출연결정 이전부터,
또 결정하고나서 까지 계속 고민하고 신경 썼다네.
게다가 경이적인 대사량이 촬영 매일매일 계속되어서 7개월내내 시험보는 기분이었다고 함. 고시 공부하는 심정으로 외웠다네.
일부 피해망상적인 무지성 페미무새나 극우정치충들이 인터넷에서 자신과 드라마를 비난하는 것도 알고 있을테고,
무식한 것들이 자폐 스펙트럼을 마치 지적장애나 중증 자폐처럼 여기면서.. " 이건 귀여운척 하는거지 , 자폐가 아니다"라며
전문가 자문도 받으며 드라마적 허용안에서 진심을 다한 자기 연기를 깎아내리는것도 알텐데.
그렇다고 제작사나 ENA, 작가가 제대로 배우 명예를 지켜주지도 않은 것 같고.
그리고 25살도 아니고. 지금 31살인데,
시즌2가 더 비난이 없고,  더 재밌고, 더완성도 있다고 보장이 된다고 해도.. 박은빈 입장에서는 33살쯤 또 아스퍼거 연기 쉽지 않아보임.
최근 4년간 작품, 캐릭터봐도 진짜 실험적이고 특이한 것들 계속 선택했던데..
똑같은 내용 다시 한다는 게.. 30대초 여배우에게 참 어려운 일이지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