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라운지에서 구매했는데 이사람들 가방사은품으로준다더니 안줌 .....

배송용 박스도 이상하게 접혀서 옴....

머 그런건... 기어라운지같은데면 알아서 다시 보내주던지 할테니까 뒤로하고....

일단 난 노래 부르는걸 좋아하는 사람이구(개인작업실 만드는중)
보컬 모니터링용으로 구매했음 뭔가 녹음이나 라이브에서 모니터링으로 사용하기 좋아보여서

뉴진스에서도 쓰는거같고 ㅋㅋ


주파수, 먼 킬로헤르츠 어쩌구 이런거 잘 모르는 쌉뉴빈데

ak hb1이랑  ie100pro 하나 사고 집에있는 갤럭시버즈프로 버즈프로2 다 중고나라에 올렸음그냥

그렇게 체험하고나니까... 뭔가 작업실에 있는 녹음모니터링용 헤드폰 소리가....(ath m50x) 별로인거임



그래서 질러버림 ㅇㅇ


그래서 사서 지금 음감도 한번 해보고 녹음모니터링도 해보고 했는데

녹음 모니터링용으론 진짜 좋은거같음... 돈쓴만큼 확실한 차이가 있는듯

hi x65도 비슷한 내용의 리뷰가 있었던거같은데

일단 기본적으로 뭔가 반주가 멀게 들리는 느낌? 위상이라고하나? 그런게 좀 멀게 느껴지는데

반주가 멀리 느껴지는거에 비해서 보컬이 훨씬 가깝게 들리니까 녹음이나 라이브할때 inst 볼륨 밸런스 맞추기가 쉬워졌고

보컬에 건 플러그인들도 수정하기 편안해짐


나는 남자보컬위주로 들어서.. 음감용으로도 쓸거같음 옛날 대가 남자보컬들(브라이언맥나잇, 루더밴드로스, 마이클볼튼 등등) 많이 찾아듣는데

들어보니까 확실히 보컬이 다른 대역에 있는 악기들보단 가장 잘들리고 섬세하게 표현되는거같음 ㅇㅇ...내가 악기를 잘 못듣는거일수도 있는데

여보컬의 경우에 그게 좀 더 크게 다가오는듯 남보컬보다 쪼끔 더 가깝게 들림


두번째로는
차폐가 진짜 잘됨 원래꺼 쓸땐 모니터링이 좀 불만족스러워서 소리를 크게 키워서 했는데

그러다보니까 스피커로 들어보면 부담스러운 구간도 많이생기고 그랬거든

근데 이건 쿠션이 좀 깊고 두꺼운느낌이라 크게 틀어도 차폐가 잘되는데

소리를 좀 작게둬도 모니터링이 더 잘되니까 마이크에 헤드폰소리가 진짜 아예 안들어가는느낌

차폐는 진짜 대박인덧 이게 제일 좋은거같음

근데 쫌 과한느낌도 있음... 30분정도 썼는데

고층건물 엘리베이터에서 귀 먹먹해지는느낌 그런느낌들고 ㅋㅋㅋㅋ 귀에 공기가 안통할정도로 막는 느낌이 있음 ㅇㅇ...ㅋㅋㅋㅋ 그래서 처음 쓸때부터 아 차폐가 잘되겠구나 생각은했지


그 외에는 문외한이라 진짜 잘 모르겠음 해상도도 전에 쓰던거보다 좋은건 확실한거같음

너무 칭찬만 한거같은데 그만큼 "나한테는" 엄청 잘 맞는 헤드폰인거같음 ㅇㅇ 많은 종류를 써보진 않았지만
이만큼 만족한 경우는 처음이라서 글남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