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지인할인으로 25만원에 주고 가져옴

중고라 그냥 플라스틱 박스로 받아서 

원래 내용물이 어떤진 모르고 충전케이스랑

본체만 덜렁 받아옴

유선20만원대 제품과 비교했을때 특이점이라면 

스테레오필드가 좁아져서 소리가 응축된 느낌이 

들고 그것 때문인지 유선 중에서 이거보다 상급의

제품에서도 들을수 없는 서브베이스 대역에서의 

강력한 에너지가 느껴졌음

반면에 분리도가 떨어져서 상대적으로 해상도가 

저하된거같은 느낌이 바로 듬 (6-8k정도의 바이올린

+보컬+ 드럼 같이 나오는 구간에 뭉쳐서 들림)

이건 코덱때문에 그런건지도 모르겠는데 이 기기가 지원하는

sbc/aac/aptx 모두 비트레이트가 낮아서 대역정보량이나 쉐도잉이

발생하다보니 어쩔수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기존에 쓰던 mtw2와 비교하면 확실히 저음의 양감, 질, 디테일의 

차원이 달랐음 뭐 세대가 2세대 정도 차이나니 당대의 기기인 mtw4와

비교해야 공평하겠지만 없으니 어쩔수가 없다

멀티포인트는 지원하는데 완성도가 좋지않아서 전환이 매끄럽지 않았고

통화품질은 밖에서 들었을때 살짝 안좋은 정도 노캔은 보스급은 아니라도

그 아래 근방에 있을정도로 나쁘지 않았고 착용방식이 fidelio t1과 비슷하게

꽂아서 돌리는 방식이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싶음 개인적으로 귀아파서

2시간이상 정착용이 힘들었음

추천) 서브베이스부터 미드레인드를 아우르는 대역에서의 양감과 질을 중시하는 사람

(hiphop, edm)

비추천) 깔끔하게 분리되어 들었을때 의미가 생기는 고음과 저음이 다채롭게 섞여서

동시에 나오는 다채널 멀티믹싱트랙 으로 레코딩 된 컨텐츠를 주로 듣는 사람 

(classic, j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