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여기서 일배우면서 돈 받아가는 거니까 존나 희생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

희생을 강요하는게 희생이냐? 지들이 하기 싫은걸 남한테 떠넘기는게? 너는 여기서 모든걸 감당해야 된다고 말하더라.

거기서 했던 일이라곤 하루종일 큰 통에 물 계속 떠 나르고 화학약품 무게재는 일

엄청 큰 탱크 속에 들어가서 물 맞아가면서 세척하고

화학약품 흡입하고 맨손으로 만져가며 세척
배우긴 뭘 배워 24시간 노가다꾼을 구하는거더만

사람 만만하게 보고 내 옷에 써있는 영어단어 스펠링 읽어보라고 사람 떠보고 존중따윈 없고 개호구로 만들려고 하더라.

5일째 철야근무 한다고 알려주지도 않다가 저녁시간에 오늘 철야근무하는거 알지?
알려준적 없으면서 자동으로 알아야 된다는 식으로 이 지랄하면서 알려주고 존나 어이없어서 참다참다가 여긴 회사가 글러먹었다.
나는 이 대우 받고 못다니겠다 싶어서 말하고 나왔음. 6일 자원봉사 해주고 나온거 생각하면 열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