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다양한 사람들 의견을 듣고 싶어서..

울회사 사람은 14명 정도 있고, 업력은 꽤 되는편이야.
근데 내가 있는 팀에서 팀장때문에 사람들 네명이 갑자기 관둬버렸어
그래서 울팀에 사람이 나까지 포함해서 세명있고....일은 엄청 많은데....
과장님도 그렇고, 팀장님도 나한테 압박을 좀 주는편이야.. 빨리 본격적인 일로 투입하고 싶다고..

대리님이 계속 일부러 그러는 거다. 괜찮다 천천히 해도 된다. 괜찮다 하는데.. 과장님이나 사장님이나 팀장님이나
계속 날 쳐다보고 있고, 진짜 잠깐 고개들면 눈이 턱 마주치는거 있잖아

눈치보여서 하루종일 앉아있다가 점심시간에 잠깐 화장실 갔더니 내 뒷얘기 하고..... 재촉하라고 그러고 있고 
뒤에 와서 잔소리 하고, 사람오면 나보고 뭘하라는데 뭘어케 말해야하나 멍 하다..

또 문제가.. 들어가자마자 일하나 해보라고 던져줘서 지금 하고 있는데, 이틀만에 안된다고 다시 하라고..
그래서 다시 하고 있는데, 휴일 생각말고 이번주까지 마무리 하라네.. 입사한지 5일만에..
뭔가 너무 밀어붙이는 느낌이 들어서 이래저래 고민이야..

원래 다들 이럴거야 라면서 그냥 견뎌야한다 견뎌야 한다. 생각하긴 하는데..

심적으로 너무 힘들다..
그냥 참아야 될까? 버틸수 있을까 너무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