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취업 갤러리에 들어와서 글을 읽어보는데 유비러스 라는 사람이 누구인가요?

여기는 생산직, 여자, ㅅ ㅅ 하는 내용의 글이 많던데 오늘은 유비러스라는 사람이 부모로부터의 독립을 위해 고시원에 들어갈 계획의 글이 인상이 깊었어요

아마 고시원에 살았던 경험이 있던 사람 대부분을 비추 하실테고 추천하시는 분은 원룸에 보증금 저당? 잡힐 필요없고 보증금 없고 각종 세금 낼 필요 없고 필수품은 다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네요.

제 생각은 들어갈 고시원이 역세권에 있다고 해도 분위기라는게 있어서 오래 있을 곳은 못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싸구려 고시원은 질이 좋지 않고 또 요즘에 고시원에 들어가는 사람이 많아서 인지 고시원은 고시텔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여 원룸이랑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시설이 좋아졌습니다.

오히려 원룸에 들어갈 생활비를 더 절약 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이사 다니기 용이하다는 점도 있네요. 원룸은 계약기간까지 안살면 보증금에서 위약금이라고 해야하나 수수료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삭감 되니까요.

확정일자는 이사 하려는 집의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한 세입자로서의 절차입니다. 우선 주인과 직거래 계약이던 부동산 중개업자의 계약이던( 중개 수수료, 즉 복비를 받죠) 계약서를 작성하고 나면 입주 날짜에 담당 주민센터에 신분증과 돈 그리고 계약서를 들고 갑니다.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하는데 전입신고는 자신이 여기로 이사 왔다고 알리는 신고를 말하며 전입신고를 하면 부모로부터 세대가 분리되어 단독세대주가 되는 것이죠. 확정일자는 전입신고를 하고 나서 여기서 살게 되었다고 확정을 받는 것인데 사실 월세는 굳이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 돼요. 보증금 액수가 크면 당연히 전입과 확정일자를 해야 하구요. 확정일자를 하는 이유는 집주인의 자금상황이 안좋아 갑작스레 경매로 넘어갈 경우... 보증금을 돌려 받지 못할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세입자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참고로 고시원 오피스텔 원룸 이런데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기가 힘든편인데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