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번학기에 복학한 지잡대생이야
군대에 있을때는 존나 계획이라는 계획과 희망찬 미래 그리고 내가 하면 다 할수 있다는 마인드로 장밋빛 미래를 그리며 복귀를 했지만
알다시피 현실은 시궁창이었어
안그래도 1~2 학년때 아싸하다가 사실 편입준비하다가 똥망,... 그로인해 친구도 좆도 없어서 대화할 새끼들도 없고 저학년때 학점 빵구 존나 내서 메우려고 전공 5개를 듣는 강수를 띄웠지만 좆망할듯 해. 주제파악 못한거지
어찌됐건 내가 글 쓰는건 비전에 대해서 물어보려해
다들 말하겠지 지잡새끼는 그냥 중소기업이나, 9급이나 준비 ㄱㄱ 그래도 이런새끼도 있으려니 하고 조언좀 부탁해
일단 내가 생각하는것은 이번 방학때 영어를 존나 팔려고 하거든 목표가 양놈이랑 회화가능할 수준으로 만드는건데 아 물론 내가 시발 방학때만 한다는게 아니야 2~3년 꾸준히 하려고 하는거지 그리고 거기다가 경제쪽으로도 한번 지식을 쌓으려고 하는데 뭐 그런거 있잖아 매경테스트나 한경테셋 같은거 대충 이런 플랜이 있고
그 다음이 시발 닥치고 공무원 9급 하기인데 둘중 어느 플랜이 낫냐고 우리누나한테도 물어봤지만 선택은 나의 몫이라는 교과서적인 발언이 되돌아 왔어

진짜 다 빼고 현실적으로 영어 졷잘하기(회화가능), 경제관련 지식쌓기vs지금부터 될때까지 공무원 파기 둘 중에 머가 비전이 있을까 지잡대 인문이라는 배경 다 고려해서
진짜 졷나 고민이야 내친구들다 공무원 준비한다고 난리 치고 있는데 그러니까 나도 갑자기 막막해지고 급해져서 쓰는거니까 도와줘 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