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나름 괜찮은대학다니는친구있다

29살이다

그때까지 사법시험 1차 한번도 못붙었다

물론 그 시험 정말 어렵다

근데 10년가까이 그거하나팠는데 한번정도는 1차 붙어볼만한데

한번도 못붙고 합격권근처도 못갔다


군대 2년뺴라고??

군면제다 ㅋㅋ


지는 나름대로 공부한다고한건데

정말 제대로 공부하는 고시생에비해선 발끝도못미친거지

아니면 사시가 안맞던지

근데 다른고시생에 비해 대충한건 확실하다


근데 문제는 일단 그만두고 취업을하면되는데

이 친구는 무슨 병에 걸렸는지 일반기업들어가는걸 너무싫어한다


사람들한테 치이는걸 엄청싫어한달까

영어도못하고 해놓은거아무것도없다

몇년전부터 사시 폐지한다고 1년에 200명씩 줄어드는거알지??

지금 갈수록 가능성이 떨어지고있다.


근데 그 친구 하는말이 다른 시험으로 갈아탄덴다


가끔 하는 말이 또 부모님꼐 손빌려 가게차린다고하지않나

생각이 좀 특이하다 좀 부모님꼐 의지를많이한다고할까


그 색히한테 들어간돈 어마어마하다 책값만 1000만원에 가깝고..(뻥 아니다 그색히집에 가서 책 수량보면 토나온다)

뭐뭐한다고 돈은 존나 잘쓴다 토익공부하나하는데 30만원짜리 인강사지 않나
안그래도 집에 토익책많던데
무슨 인강비 장난아니다 지돈도 아니고 부모돈인데

게다가 자취해서 예전엔 무슨 고시생이 필요한게 그렇게 많은지

뭐하면 책장사고 뭐하면 컴터 바꾸고 뭐하면 이거없다고 새로사고

참 내가 생각해도 졸라 한심하네..ㅉㅉ


이러고있다 이 친구는 취업은 절대 안할것같다
 
이런 얘들있으니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