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고 있는 대학교가 제게 안맞고..굉장히 암울

퀵퀵(210.93) 2011.08.11 02:31:02

조회 35 추천 0 댓글 0

지방4년제 대학교 2학년 1학기 경영학과를 마친상태에서

경영학과라는 전공이 아무래도 제게 안맞는 편인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보아도 한계선이 있는게 느껴지기도 하고

애초에 경제와 경영,비즈니스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었던 저로써는 애로사항이 많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다고 지금에 들어서 재수해서 다시 새로운 대학을 가보는걸

시도해보자니 24 라는 제 나이와 저의 넉넉치 않은 집안형편, 그리고 백지상태가 너무큰

수능..무리수가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전과를 생각해보았으나 문과생인 저로써는 너무 암울하고 그나마 사회복지학과가

유일하기는한데 사회복지학과 진로를 살펴보니

돈 벌려고 올 생각이라면 하지 말아라,큰 사명감 가지고 굉장한 고생을 해야한다는게

이쪽일의 자질이다..등을 보니 선뜻 내키지가 않네요

편입이라는것도 굉장히 어렵고 가망이 힘들고..

지금 재학중인 경영학과라는 것도 아무래도 제 적성에 안맞으면 안맞았지 맞지는 않는다는게

판명이 난것 같습니다만 이제와서 어떻게 어디로 발을 빼야할지 굉장히 암울한 형국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대학을 다녀야할지 도무지 암담하고..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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