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러스야 우리 몸이나 단련하자.

OO딸쟁이

2011.09.09 13:41:50

조회 43 추천 0 댓글 0

나 최근에 너무 내가 싫고

사는것도 도무지 희망을 느낄수 없었어.

이제 곧 32살인데

여태 여자 하나 못사겨보고

결혼은 꿈도 못꾸고

진짜 이렇게 나이먹고 아저씨 소리 들어야 하는게

너무 싫고 눈물이 나더라고. 서러웠어.

근데 이렇게 약해져선 안되고

진짜 돈도 뭣도 없더라도

눈빛만큼은 살아 있어야 겠더라고

거울을 비춰봤는데

내 배쳐나온 몸을 봤더니

이래선 안되겠더라고

진짜 몸이 밑천이고

안되면 노가다라도 뗘야 하는데 말이지.

그래서 운동 시작했는데

맨손운동이지만 그래도 몸이 점점 나아지는거 같으니까

내가 살아있는거 같은게 좀 느껴지더라.

우리 몸이나 단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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