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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생산직.일용직을 알아보는 다년간의 노하우 공개

일용직神(124.28) 2011.09.29 15:59:43
조회 1298 추천 3 댓글 2

고딩때부터 신문배달/새차/주말뷔페/
고딩 졸업하곤 생산직 = 전기회사/전자회사/조립회사/검사회사/포장회사/사출/사상/다이케스팅/식품/소화물택배
군대 갔다오고 와서 벼룩시장 배달/알림방배달/전단지알바/
직업학교 = 3~4군대 다녀도 보았다.
일용직 = 공장인력 / 농장인력 / 건축인력(몇번의 경험밖에 없음)
아웃소싱 업체 = 수없이 돌아 다녀 보았음

현재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공부중이다. (몇곳에서 인사담당자로 나를 데려갈려고 하는 곳도 있다.)
덤으로 사회복지사 1급도 공부중이다.
나의 나이 지금 34살이다.

가진건 아파트 명의만 내집이고 현재 전세로 돌리고 있다.
한때 통장에 현금으로 1억까지 있었지만. 주식에 잘못 손을 되어서 ㅠㅠ

========================================================================

취업에 노하우 ?

능력 있는 자들은 알아서 갈곳을 잡지만..
나이 먹고 하다 보면 대부분 오게 되는곳이 생산직이다.
생산직쪽을 바라보는 30대 이상의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이 될거 같아
시간 날때 마다 글을 써 보겠다.


젊은 사람은 어디든 오라는곳이 많기에.. 편하게 앉아서 하면서 일하는곳이 널렸다.
하지만 그들도 그때는 왕처럼 모시다 나이가 30대 넘어가면 입장이 바뀐다.. 젊었을때
기술없고,, 공부도 못한 사람들은 젊었을때 괞찮은 회사 알아 봐서 그냥 참고 다니는게 장땡이다.
나와서 더 좋은곳 찾아 봐야 .. 대부분 거기서 거기고.. 나의 경험으로 전에 다니던 회사 그냥 다닐껄? 후회하곤 할것이다.


난 사는 곳이.. 경기도라.. 안산/인천쪽에 일을 많이 했어.
이쪽이 생산직 업체도 많고,, 회사도 많고,, 다양하기에..


일단 30대 넘어서.. 갈곳 없고,, 일은 하고 싶고,, 서비스업종에 손을 되기엔 좀 그렇고
하면 거진 눈을 돌리는 곳이.. 생산직쪽이다..


30대 갈만한 생산직을 고르는 요령을 오늘은 소개해 보겠다.?

경험이 있다면 좋지만 생산직 경험이 없다면..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를것이다.
널린 광고에 그냥 전화하고 갈수는 없잖는가? 돈은 잘 주는지.. 하는 일은 할만 하는지 이게 중요하다.
잠깐 할꺼라면 모르지만.. 생산직 오래 1~2년 해서 목돈 만들려면.. 이왕이면 좀더 수월한 일을 고르는게 좋다.

직업소개소 방문을 추천하겠다.. 아웃소싱은 정 갈때 없을때 가는곳이다. 이상하지? 왜 그렇게 되었는가.
일단 생산직을 해봐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1일 일해도 8시간에 수수료 띠고 6만2천원~7만2천원 주는 직업소개소가 더 낫다.
요즘 아웃소싱들 5일미만은 급여 안준다고 하지.. 3~5일.. 받을수는 있지만.. 세상 더러운 꼴 다 보게 될것이다.

그런꼴을 보기 싫다면.. 애당초 집근처 알아보면 직업소개소는 널렸을것이다. (안산/인천에 경우다)

직업소개소 가서.. 무작정 상담하는것 보다 이렇게 말하라.
"난 공장인력으로만 주로 생산직 일하는 사람입니다. 여기 등록하고 일 있으면 연락 주세요.." 딱 말하면 그사람들 벌써
보는 눈이 있어.. 다 알아 듣는다..  건축인력은 정말 힘들다.. 일하다 약값이 더 나가는 곳이다.. 쉬운일 만나기 어렵다.

공장 - > 생산직으로 간다.. 여기서 물류로 보낸다고 하면.. 물류쪽은 안한다고 해라. 물류 쉬운건 쉽지만 대부분 힘들어서 도망가기
일쑤다..

요점 직업소개서 - > 공장인력 - > 생산직 이거 아니면 노라고 말해라.

왜 직업소개소 - > 공장인력 - > 생산직인가?

직업소개소에서는 일단 1일 일하면 8시간에 대해서 6~7만원을 준다. 아무 기술이 없어도.
1일치론 적은건 아닌다.. 만약 야간일 만나면 그냥 8~9만원 받는다. 야간일은 거의 없지만.

이렇게 직업소개소로.. 다니면서.. 회사를 여러곳 돌아 다니게 될것이다.
여기서 각종 힘든.쉬운.좋은회사.나쁜회사.내가 다녀야할 곳인지.아닌지 알수 있는 맛경험을 볼수가 있다.
아무리 힘들어도 1일 일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곳 안가도 되는 편한 장점.. 1일치 받고 이런 선택을 할수 있는 곳이다.
단점은 회사를 이곳 저곳 갈수 있고.. 일이 없을땐 쉬어야 한다는점.. 주차수당이 없다는점이다. 하지만 가끔 잔업을 하게 되면
잔업수당은 준다는점 기억해둬라.. 많이 준다. ^^

자 여기서 그냥 한업체 직업소개소만으론 힘들다.. 4~5개 직업소개소를 등록해 두고(공장인력을 주로하는 곳 위주의 직업소개소)
자신이 스케줄을 짠다..  그럼 스캐쥴 짜기에 달라서 한달 200 이상도 힘들지 않고 벌수가 있다.
단기로 이정도는 좋은거다.. 장기로는 나도 직업소개소는 비추한다..

일단 해보면 노하우 생기고.. 자신의 시간이 엄청 남고,, 몸도 힘들지 않다는걸 느끼게 된다. 이유는 1일 8시간만 일하면 되기에.
그럼 목/금/토/일 개별 알바도 할수 있다.. 가령 저녁~자정까지 하는 알바 할수도 있다. 아님 고정으로 저녁때 할수 있는 곳도 정할수도 있고

나처럼 공부도 할수도 있다.

그리고 일하다 보면.. 회사에서 관리자들이 직접 자신에게.. 자네 일 잘하는데.. 어떤가 그냥 우리 회사에서 계속 다닐 생각이 없는가?
오퍼가 들어온다.. 다니고 싶으면 다니고.. 그렇지 않다면.. 정중하게 현재 들어갈 회사가 있어서 대기중이라 죄송합니다. 말하면 된다
다르게 말하면 서로 기분 난처해 지고.. 다신 그 회사에서 일용직으로 일할수 없으니.. 사람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항상 미래를 앞두고
말을 가려서 해야 한다..  일없다면.. 다시 그 회사 전화하면 거의 직업소개소 안거치고도 일거리를 준다. 이게 노하우다.

직업소개소론 거쳐서 일하지만.. 나중엔.. 직접 개별 관리가 가능하다.. 직업소개소 수수료 안줘도 되는 업체가 생기게 되면
더 많은 돈을 자신이 가져간다.

이렇게 해보면.. 수많은 회사를 돌아 다면 보게 되고.. 종합적으로  이회사 같은 이런 업종이 내게 맞네 생각일 들것이다.
그런곳으로 취업을 하는것이다.

실제 취업을 못해도.. 계속 이런식으로 관리하면 많은 자유 시간을 가지면서.. 돈은 공장에서 2교대 일하는 맘먹는 돈을 벌수 있다.
구지 취업을 안해도.. 이렇게 목돈을 만들수 있다는 점 염두해 두자..

그리고 돈은 좀 적어도.. 회사에서 직접 일용직을 광고하는 회사도 있다.
8시간5만~ 5만5천원.. 이런 업체도 목록을 정해서 메모해 두면 필요할때 유용하다.. 일이 없다면 그곳에서 일하다.
또 일거리 생기면 옮기는 방식도 나름 솔솔하다..

일용직으로 일한다는건.. 30일 다 일할수 없고.. 정규직/비정규직 처럼.. 주차수당. 유급수당 .. 혜택을 받을수 없다.
그렇기에.. 최대한 일을 고정적으로 할수 있는 업체를 잡는게 좋다. 이부분만 해결되면.. 나처럼 한달 근무시간 대비 250만 버는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해서 현재 2년반만에 5천만원을 만들었다.

왜 내가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공부하는가는? 말하지 않아도 알것이다.
물론 많은 생산직 업체에서 같이 일하자 제의가 왔지만.. 금액/연봉/그런 부분에서 차이가 발생..
한마디로 공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댓가 치곤 너무 못받고 있어서.. 개별적으로 일하는게 오히려 편하게 되어서
벌써 3년여 가까이 이생활을 하고 있다.

난 나만의 명함을 파서.. 아예 공장에 뿌린다. 8시간에 6만5천원만 받고 일한다. 연락 달라는 문구와 함께
그들은 직업소개소 주는 돈 보다는 바로 나를 쓰는게 저렴하다는걸 알기에.. 자주 연락을 주게 될것이다.

담에 시간이 되면 더 글을 작성해 보겠다.

단지 오늘 이글을 쓰는건... 자신이 하기 나름이다. 자신감을 가져라
좋은회사 못구했다고 놀지 말고.. 이렇게 직업소개소로 약간의 재미를 붙여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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