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끼는건데 인문계 고등학교를 들어갔어야했는데 .. 전자제품 고치고 만지는걸 좋아한다고 공고 들어갔던게 정말 후회 된다 . .

인문계 애들이 공부하는 과탐 사탐 이런 과목들 정말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유용하게 많이 쓰인다 .

수능과 논술 이런거를 20대초반까지 다 끝냈다면 정말 세상을 널리 볼수 있었을텐데 공고에서는 기술 관련 교과서적들이 40%를 차지하기땜시

폭넓은 상식을 두루 갖출수 없다 .

요즘 느끼는거지만 논술만 잘했어도 자소서 쓰는데 얼마나 도움이 됐을까 싶더라..

자소서... 이거 하나만 잘써도 고졸들 취직하는데에 별 어려움이 없더라..

공고 나오고 힘들게 3교대 뛰면서 몸 건강 버리면서 돈 벌 바에야.

돈이 적더라도 주간근무(가끔 연장근무) 뛰면서 여유롭게 생활하는게 훨씬 삶을 유익하게 보낼수 있는거 같다..

제길..

by 유비러스

-----------------------------------------------------------------------------------------------------------------------
주변에 인문계 간 친구들 없음?
상경계가서 누가 무역회사 갔다고 치자.외국어 졸라 잘하고.
거기서 정말 X같은 작은 회사가서 지식다 습득하고 그랬다 쳣는데 그렇다고 훗날 은퇴하고 오퍼상내서 오더 딸려고 하는 거 이 것도 다 잘될까?
공장같은데 가보면 대기업 다니던 남편 부인이던 아줌마들도 많잖아.
인생이 다 그런거야.남편이 잘됬으면 왜 거기 계셔?

인문계 지식?국어랑 국사 잘한다고 알아주냐?우리나라 교육이란게 무조건 암기식인데 공무원이나 합격하면 그때나 유용하게 쓰이지.

인문계 나왔다고 자소서 쓰는거 가르쳐 주는거 아닌다;공고에서도 그만큼 고등학교 들어오기전 책 읽고 공부했던 애는 오히려 실업계 전형으로
좋은 대학 갔겠지..안 그래?

중요한건 인문하고 이공계 지식을 얼마나 두루 갖추냐에 달린거 아닌가?
내가 건축쪽 전공해서 건축 자재에 대해 잘 알고 인문계족 경영과 무역쪽 잘 알면 그게 머겠어?
사업할 수 있겠지?
(뭐 물론 빽이 있던 없던 쿵짝이 잘 맞았다고 치자.현실은 그래도 힘든 법.)

너가 공고에서 수학만 잘했어도 인생 바꼇다.원래 세상은 그런거.

너가 기술직 공무원가면 여유로운 생활 충분히 가능하다.

오히려 인문계 출신들은 기술 못 배워서 답답한 인간들 많다는거 좀 알아줘라.

금융쪽 아닌 이상 사무보다가 짤리면 닭장사 밖에 없다.뭐 기술이 있어 뭐가 있어.나이는 쳐먹었고.
야근하는 회사는 널렸는데 공장만큼 야간수당 붙는줄 아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