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4년제 전자공학과 재학중이고 내후년이면졸업.

1. 삼성1년->이직 크리 연봉 3~4000
2. 중소기업가서 죽어라고해서 몸값올리고 대기업크리 2500~3000

물론 10년후는 장담못하지만 꾸준히만한다면 5~6000까지 오를수있음

이 2가지있엉  둘다 연봉은 그냥 남들살만큼은번다는거..
근데 아버지지인중에 전기사업을 하시는분이있으셔 근데 그분이..자기한테 순수익만 남는게 1년에 1억5000정도 버신데

근데 이게 약간 노가다쪽이야 그렇다고건설현장은 아닌데 암튼 노가다 3D업종임..내가 가서 보기도했고
그아저씨랑 아빠랑 술먹으면서 얘기도해봤고.

근데 돈이 너무끌려. 솔직히 내가 대학나와서 1억벌려면.... 이건 가능성없는 얘기잖아? 판사, 의사가 못된이상.
근데 내전공살려서 조금힘든일이긴하지만 1억벌수있다는 생각을하니깐. 너무 좋더라고 설레이기도하고

남들보다 몇십배는 앞서나갈수있다는 생각있잖아.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많이 벌어서 나쁠거 없잖아??인생의 질에있어서
요새 나 아버지 지인분 인수인계잘받아서 나도 사업해볼까하는데. 아버지지인도 원하시고

지인분이 하시는말이 자기는 길어야 3년도 못하겠다는거야. 나이도 있으시고해서 그래서 내가 한 30년정도는 할수있지 않을까 생각하시더라고
근데 여기서 한가지 내가 고민하는건...
인맥이야인맥

직장생활하면서 명문대졸업자도있고 해외파도있을꺼고 인맥의 질이 높아지잖아?

근데 이런 노가다 일하게되면;; 물론 귀천은 없어. 그래도 아무래도 그런게 있을거아냐???

만나는사람도 이쪽계통사람들과 인연을맺게될꺼고..일도좀 깔끔하지 못하고 양복입는건 포기해야될거같고

하지만 돈버는건 거의 의사급이니깐

나 어떡할까? 니들같은 어쩌겠냐. 돈이냐 명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