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면접 본 곳 >>

안산 시화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전문 생산직

주업무 : 프레스금형 ㄷㄷ;;

육중한 규모의 대형 프레스기계가 철판을 눌러 제품,부품을 찍어내는 일을하는곳

회사규모나 연혁은 좀 오래된회사구 중소기업수준의 

외국인 근로자도 있고  직원 50명정도 되는것같아


취업사이트 채용공고에는

월급 150만원 이상  상여금 300%였고......


면접후기 :

여긴 사무(관리직)은  연봉제고  수당 상여 연봉에 포함

생산직은 : 일당제? 라네

그러니깐 월급이.... 일당제로 신입은 일당 48000원  08:30~17:30  기본근무(8시간) 시급6000원인셈

근무일수를 일요일을 뺀  26일로잡아   48000x26= 1248000 <--- 요게 기본급이라  했고...

수요일은 잔업없고 월.화.목.금 저녁먹고 18:00~20:30 까지 (2.5)시간 항상 잔업하고.. 잔업은 1.5배해서

                                                         6000x1.5= 9000    9000x2.5= 22500 <---요게 하루 잔업수당

                                                        현장수당 이라해서 한달에 50000원  붙는데...

상여금은....1년후부터 3. 6. 9. 12. 설날.추석  기본급의 50%씩 지급....

매출성과이익금  인텐시브도있는데  연말에 인센티브 나오고  거의 몇십년째  연말마다 항상 나온대

1년이 안된  신입 입사자는  1년후부터는  제대로 지급되고   1년전까진  

입사날짜 대비  프로테이지로  근속일자에 맞게  조금씩  지급해준대........


그럼 결론은 : 기본급( 1248000 ) + 잔업수당( 360000 ) + 현장수당( 50000 ) = 1658000 <---요게 한달월급

                    한마디로 완전 12시간근무제에  1248000 <---이게월급이고  나머진 수당이네?

                    사골까지  우려먹는  노예직종맞지?????

                    차라리  연봉 1800 보다도  못한  급여아니냐?????

참 그리고 연봉협상은  매년7월마다  한다하고......  사실 난  애초에  이곳면접보러갈때....  프레스라 위험하고

직종이  직종이니만큼  못해도  최소  연봉2000  이상은  받을생각하고  면접보러간건데.....

면접당시엔  뭐붙고  뭐붙고 뭐붙고  하면  최대  연  2500만원정돈  가져가는거라해서  그럼 한번 일해볼게요 

하고  집에왔는데....  집에와서  차분히  하나하나 계산따져보니  씨발  연봉 1800 보다도  못한거가태서...

이거  다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되네.... 

이력서를  20군덴  찔렀는데...  에효  씨발  프레스로  벌어먹고  살아야하는  인생인가... 개 우울하네


일단  이번주  금요일까지  출근하기로 했는데.... 잘모르겠다... 어째야할지

그리고  다음주  금요일은  1박2일로  워크샾간다네....  야유회지뭐... 

그리고  금요일날  올때  제출할게.... 통장사본..등본2...초본1.... 막도장 한개  <---이게 왜필요한건지 모르겠네;;;


님들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

상여나 인텐시브는 뭐  내주제에  꽤 괜찬킨한것가튼데...  존나게 야근하고  160돈 만지는 일이라  좀 고민되네  더구나 프레스직종인데 ㅡㅡ

내년 7월 새로 연봉협상할때까지  한번  참고  버텨볼까  어쩔까  고민대네

그리고  거기 근로자들  기본 다  5년 10년된사람들이고  오래다닐 사람을 찾는데... 그러케 오래다니는거보면  뭐 만족하니깐 다니는것도같고,,,

모르겠다...  댓글좀 달아줘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