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중에도 사원 연봉 3700인 회사도 있고

 세상에 공짜란 없다

 힘드니까 그만큼 많이 주는거고

 회사의 관리직으로 들어가게 되면

 업무스트레스가 장난아니고 돈을 많이 주는 회사라면 그만큼 더 힘든 회사이다

 회사가 힘든게 육체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관리자라면 정신적인 고통이 더 크다

 회사는 자선사업집단이 아니다.

 그만큼 부려먹는 곳이다.

 관리자가 되면 문제발생시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실행 해야한다.

 정상적으로 회사가 운영되고 돌아가면 따로 관리자나 여타 사람을 둘 필요가 없다

 문제없이 잘 돌아가면 생산직들만 있어도 된다.

 관리자란 그런 것이다.

 돈을 많이 주는 곳일 수록 관리자라면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고 그만큼 변수도 많으며

 그걸 해결하다보면 항상 늦게 퇴근하게 된다.

 위에 사원 연봉이 3700인 중견기업은 보통 새벽 1시에도 퇴근한다고 한다.

 관리자란 책임자이며 그만큼 자기 업무파트에 문제가 안되게 해결해야한다.

 이부분이 업무스트레스이며 못버티는 사람은 퇴사하고 만다.

 만화나 영화에서만 위기상황이 발생해서 주인공이 헤쳐나가는 것이 아니다.

 현실에도 일어나는 일이며 일반 서민들에게도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관리자란 그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