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라는게 그 자리에 to가 나느냐 안나느냐의 운빨도 크기때문에 턱걸이에 있던 취준생은 재수없으면 1, 2년동안 합격못하고 공백기 길어질 수 있는게 문제임

그래서 이런 케이스(중견/대기업 턱걸이 스펙인데 1년 이상 공백기 길어질 경우)보고 일단 (좆소x) 중소라도 다니면서 이직준비 하라는거지

그래서 1~2년차 경력으로 중고신입 중소>중견/대기업 이직은 원래 합격 턱걸이에 있던 아쉬운 스펙을 경력으로 보충한다는 느낌임

취준 조금 길어지더라도 첫 회사를 잘 가라는게, 회사 다니면서 이직준비하는거 자체가 굉장히 피곤하고 힘들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건 이해함.

하지만 (군휴학제외)휴학/재수 없이 칼졸업해서 나이에 여유가 있으면 그래도 되는데 아닌 경우는 마냥 취준 오래 끌기 부담스러울 수도 있음.

일단 취업하고 중고신입 노릴지 계속 취준할지 이건 본인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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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에서 말한 그 대기업 턱걸이 레벨에 있지 않은 취준생은 중견/대기업 노리려면 정말 길게 보고 열심히 경력 쌓아서 보통 3~5년차(대리), 5~7년차(과장) 쯤에 2번의 기회를 갖고 계단식으로 점프를 해야됨.

대리급일때 중소>중견, 과장급일때 중견>대기업(혹은 더 좋은 중견) 이런 식으로

중고신입 혹은 3~5년차 대리일때 중소에서 상위권 중견/대기업 스트레이트로 가는건 너무 가능성 없는 이야기. (이런 케이스가 있기는 하겠으나 일반적이진 않음)

대신 길게 보고 계단식으로 올라와서 중견/대기업 가는 케이스는 그리 드물지는 않기 때문에 중소기업 가도 인생 망하는거 아니고 결국 자기 하기나름이라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