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대초반에 작은아버지가 대학 졸업 후  들어오라고 했는데 안가고 뻐기다가. 뻘짓하고

대학도 짤려서 중퇴하고 막 별의 별일 다해봤는데 세상 살기 힘들더라.ㅋ 존나 열심히 해도
빽+ 견제 학벌 콤보로 중소기업에서도 살아남기 힘들더라.  막일은 해보니깐 돈벌이도
안되고 남는거 없음. ㅡㅡ;;


결국............

작은아버지 회사에 입사 중견기업인데.. 매출 장난 아닌 회사임. 규모도 크고..

나지금 3년차인데 연봉 4300백만원 지급. 성과급따로 자녀교육비 유아부터 대학까지
전액지원  나 작년에 성과급만 천만원받음.

게다가  인사과 총괄책임자가 우리 작은고모라서   내가 원하는 포지션 일 다해봄.. 그래서 경력에 비해 다른
직원보다 경험이 많다보니 다른 직원들보다 회사 업무처리 능력도 엄청 좋아져서 능력면에서도 인정받음.

개인 발전금과 복지 비용으로 헬스장, 영어 학원 독일어 학원 다님.  나 지방 좆문대 중퇴인데도. 이제 영어
회화 제법 잘함. 독일어는 회사 메인 협력업체가 독일에 있어서 독어 배워둠.
올 4월부터 미국지사  파견 나감. 


솔까말 빽있으면  무조껀 들이대라. 걍 혼자서 성공하긴 진짜 힘들다.  아니 힘든게 아니라 거의 불가능.ㅋㅋㅋ
그냥 월급쟁이 하루살이 우울증 환자로 전락한다..\'


난진작 친척내 회사 안들어간거 무지후회하는 중. 안그랬음.지금 어린나이에 과장 타이틀 차고 막 외제차 끌고
다녓을텐데.. 시발.. 아 사촌 형도 같이 일하는데 나랑 4살차. 연대졸 해외에서 박사 학위받음. 지금 경영자 수업중..
지금 독일지사에서 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