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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여행기 (1)
몰디브에서 4시간을 날아 두바이에 밤에 도착했다.공항밖으로 나가니 전혀 덥지도 않고 오히려 시원했다. 두바이는 겨울에 가는게 가장 좋고 여름에는 40도가 넘어서 지옥이다.팜 주메이라가 보이는 숙소뷰조식은 아랍식이 많았는데 후무스가 여러종류 있었고 사진 맨 왼쪽에 보이는 시가같이 생긴게 식감은 실타래같은데 누가맛이 나는 디저트였는데 맛있었다.두바이에서 처음으로 간 곳은 수크 마디낫 주메이라(Souk madinat jumeirah)로 실내에 만든 전통시장이라고 보면 된다.주변엔 인공 운하로 둘러 쌓여져 있는데 그 안에 여러 고급 리조트들이 자리하고 있어 하나의 복합 단지라 봐도 된다.안에는 캐시미어, 전통의상, 향수, 금장식 등 다양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호객 행위는 딱히 없었다.다만 진짜 전통시장을 가게 된다면 호객행위가 장난 아니라서 조심해야 한다.시장 밖에서 보는 부르즈 알 아랍(Burj al arab)두바이에서 흔히 보이는 샌드아트다음 행선지로 부르즈 알 아랍 투어를 갔다. 버기를 타고 호텔 앞까지 갔다.이 호텔은 7성급 호텔(실제로는 5성급)로 유명한 부르즈 알 아랍인데 99년도에 완공되서 다른 두바이 호텔들에 비해 비교적 있는편이고, 높이는 321m에 돗단배 모양을 본떠서 만들었다고 한다. 성수기엔 1박당 200만이 넘어갈 정도로 비싸다고 함. 참고로 맨 위에 저 동그란 부분은 헬기 이착륙장이라고 하는데 로저 페더러하고 안드레 애거시가 경기를 했다고 한다.호텔 로비가 정말 멋있는데 투숙객 아니면 못찍게 했다.그래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최고층에 도착한 후부터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가 25층인가 그런데 이 호텔 모든 객실이 복층형 구조라 사실상 50층이라 봐도 무방하다.호텔에서 바라본 뷰인데 아래는 새로 생긴 호텔인데 뭔가 고래 닮은듯 하다.룸 2개를 투어했는데 박물관으로 꾸며진 룸을 구경하고 본격적으로 이 호텔에서 가장 비싼 방으로 이동했다.이방은 1박에 2천만원 하는 방으로 원래는 투숙객용이었지만 관광객들한테도 최근에 오픈했다고 한다.방을 다 찍진 못했지만 2층 구조에 거실 4개, 침실 3개, 욕실 2개로 이루어져 있다.여기에 있는 침대는 리모컨을 누르면 회전하는데 왜 회전을 하는지는 모르겠다.이 스위트룸은 금으로 도배되어 있는데 직원 말에 의하면 전부 다 순금이라고 한다.관람을 다 마치고 금커피와 금디저트를 먹었다. 하나당 5만원인데 그냥 아무맛도 안나는 금가루 맛이라 안먹어도 될듯.호텔 투어를 마치고 다시 수크 마디낫 주메이라에 가서 아랍 전통배인 아브라를 타고 인공 운하를 한 바퀴 돌면서 고급 리조트들을 구경하려고 한다. 사진엔 없지만 저 주황색 안에 선장이 타서 배를 조종하는데 시야도 잘 안보일텐데 잘 운전한다.리조트를 둘러보다가 마지막으로 부르즈 알 아랍이 보이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돌아갔다.다음 목적지로는 해변에 위치한 야외 레스토랑 Shimmers에 갔다.부르즈 알 아랍 점등 전과 후여기 스테이크하고 랍스타 리조또 맛이 괜찮았다.너무 길어서 다음편으로 나눠 쓴다. 봐줘서 고맙다.
작성자 : 빠니봉지고정닉
3박4일 미야기여행동안 먹은것들
[시리즈] 미야기현 여행기 · 미야기현 여행 ➃카도노와키초등학교(門脇小学校) · 미야기현 여행 ➂린노지(輪王寺) · 미야기현 여행 ➁다테마사무네(伊達政宗)의 도시 센다이(仙台) · 미야기현 여행 ➀카마사키온센 유누시이치죠(鎌崎温泉 湯主一條) · 센다이 규탕후기 센다이규탕과 료칸에서 먹은 가이세키는 여행기에 따로 썼으니 관심이 있으면 봐주세요 1.즌다사료 센다이와서 안먹으면 인절손이니 꼭 한잔은 마셔보자 2.센다이교자페스티벌 特級鶏蕎麦龍介 튀긴시즈닝교자 우연치않게 사쿠라오카대신궁 옆에서 교자페스타 하고있던걸 발견해서 먹은곳 이바라키에 본점을 두고있는 가게라고함 갓 튀겨낸 교자에 3가지 시즈닝중 하나를 선택해서 종이봉투에 넣고 쉐킷쉐킷해서 먹는데 맛이 없을수가 없는 조합임 근데 타베로그 5000천등 안에 들었다고 앞에 걸어뒀던데 여기 메인은 츠케멘집이던데 교자로든거 아니자나...? 3.SAKEZen旅籠 말 그대로 사케바인데 노미호다이 방식으로 난 현금 2천엔을 내고 90분 노미호다이로함 400~600백엔 선의 간단한 안주들도 시킬수 있지만 이곳은 외부음식을 들고와서 먹어도된다고한다(전자레인지구비) 나름 미야기현내나 타현의 이름있는 사케부터 작은 주조장의 사케들이 있음 내가본 바로는 30가지 정도 있었던거같음 물론 이런 P사케는 추가금액이 붙습니다^^ 4.이치란 센다이역앞점 말이 필요할까? 5.CAFE青山文庫(카페 아오야마문고) 일단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북카페인데 내부의 분위기가 좋아서 상당히 인기가 많은거같음 모닝타임에 오면 음료하나 시켰을시 토스트가 하나 제공됨 사실 먹어보고 싶은 메뉴가 많아서 난 담에 또갈거같음 분위기가 좋은만큼 웨이팅이 있을수도 있다 ㅎㅎ 6.이시노모리 만화관 식당 짱구 콜라보 음식과 디저트류를 팔길래 먹어봤는데 역시나 걍 딸기카키코오리에 소프트아이스크림 올린맛 ㅋㅋ 7.이시노마키 겐키이치바 2층식당 이시노마키의 명물이라는 이시노마키야끼소바 갈색인 면을 사용하고 볶을때 다시를 써서 볶고 계란후라이가 토핑으로 반드시 들어가야하나 뭐라나 맛은 상당히 슴슴했으나 어차피 옆에 소스 추가시켜서 조절가능하니 짠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좋아할거 같음 가격은 600엔으로 꽤나 괜찮은편 8.센다이 이로하요코초의 야베사카바 여기도 뭐 사케 마시고 싶어서 찾아와본곳 여긴 주정뱅이 아줌마때문에 한참 웃기도하고 옆 친구들이랑 건배하고 술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해서 즐거웠던곳 이로하요코초 자체가 시끌시끌한게 술한잔 걸치고 싶으면 이쪽으로 와봐도 좋을거같음 9.taiyoro 오랜만에 중식땡겨서 가본곳 탄탄멘 한챠한 세트를 시켰는데 내가알던 탄탄멘이 아닌거같은데? ㅋㅋ 다만 매콤해서 맛있었으니 만족함 챠한도 잘볶음 ㄹㅇㅋㅋ 10.센다이아침시장 사이토고로케야 비가 많이 오는 와중에도 사람들이 엄청 서있길래 궁금해서 와본곳 단호박고로케 새우고로케 시켜서 먹어봤는데 가격대비 살이 실하다 진짜 ㅋㅋㅋㅋ 숙소에 포장해가서 맥주안주 해도될듯 11.나리타공항 중화소바 토미타 명성답게 맛있다 뭐 리뷰에 나리타공항점 접대가 안좋다나 뭐라나 써있었는데 한없이 친절하던걸 뭐 ㅋㅋ 역시 먹는게 제일 행복하다 이거야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집에가기싫다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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