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동대가 쌉꿀이래서 사실 기대아닌 부풀은 기대아닌 기대를좀 안고갔는데

이건뭐...

일단 나는 1군단소속이고

군단부터 > 연대> 대대>지역대> 다 하나씩 들러서

각 장 분들께 인사 다 드리고 내동대 받았어

일단 10평이 안되는 사무실같은곳에 배정을 받았어.

우리는 동사무소가 여기 생기게 된지 얼마 안되서

동사무소가 그냥 일반건물안에 파져있고

마찬가지로 예비군동대도 그 동사무소 옆에 있어

6~7층정도 되거든? 그니까 뷰는 되게좋은데 그냥 뒤져라 쫍아서(8평~10평내지)

동대장실도 없어서 동대장 책상이 내 바로앞에있어

개좆같지? 우리상근병들은 뭐가좆같은지 알거야

맞아 투폰이나 인터넷 몰래하는게 어렵거나 아예 안돼

뭐사실 환경자체는 그렇게 불만이 아니였어

근데이제 근무환경이 문제지 

오자마자 작계쳐하질않나

폰은 당연히 안되고 이건뭐 당연히 인정하는데

동대장 무슨 말 아다르고 어다른걸로 꼬투리 줬나게잡는 씹꼰대새끼고

예를들면

지금당장은 훈련이 없으시고 곧 배정받으실거에요 선배님<< 이렇게 얘기하면

훈련이 대체 왜없녜 시발 곧없다고 했는데 그말에 입에 거품물고 개지랄을 싼다

뭐 가끔있는 컴플레인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거떔에 그런건 알겟는데

어련히 군 전역한 예비군쯤되면 빡통도아니고 오해없이 알아먹을텐데

오해의 소지가 있는말을 왜하냐면서 개 지@랄지@랄을그냥 에휴

선임이라고 한명 있는새기는 나오자마자 하루만에 전역임 ㅋㅋ 하 

지전역한다고 히죽히죽 좋다고 빠개고있는 새기 붙잡아서 있는 하루동안에

일이라도 잘 배워놔서 빨리 숙달할려고햇는데

이씨!발련 바로 2시에 전역 ㅅㄱ 하고

입 존나 찢어져서 귀에 입꼬리 걸어놓고 대대에 룰루랄라 전역신고하러 가더라

개부럽더라 ㅋㅋ

그렇게 선임 런쳐서 인수인계 받은건 좆도없는 와중에

바로 다음날부터 업무 들어오는거 다실시하게되고...

보류자 점검,전입전출,출귀국뭐 여러가지 기본적인 아침업무부터 해서

훈련명부 쳐만들고 통지서 다쳐접고 우편도 1키로거리에 우체국 쳐가고

번호 빠다리난 인원있으면 통지서 들고 찾아가서 번호 수집해오고

뭐 그냥 모든일 다하고 나면 물론 숙달 안되서 느린거 감안해도

좆!빠지게 집중해서 5시 좀넘어서 일이 다끝난다

시간이 뒤지게 빨리감 정신차리면 해가 져있음 ㄹㅇ

근데 안그래도 일많아서 좆나 대가리에서 스팀나는데

동대장은 암것도 안하고

이새긴 월급을 왜이렇게 많이 쳐받냐?

어쨌든 디폴트가 그냥 의자 제껴놓고 폰하는자세에 입냄새 오지는와중에

안배운거 몰라도 띨띨하다고 ㅈㄴ돌려까고

선임병이 인수인계 해줄떄 뭐했녜

뭘뭐해씨발련아 하루들었는데

그것도 얘기들어보니까

원래는 한달정도는 국동체 만질일 없고 선임 하는거 보다가 좀 이제 알겠다 싶을떄

각파트별로 업무를 배정을 받고

또 모든업무를 한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업무별로 담당이 있어서 그거만 처리하면 남는시간이더만

그얘기들으니까 그냥 담배가 쑥쑥들어가더라 존맛 씨발 ㅋ

내일모래면 또 출근인데

그냥 개좆같음이 벌써 스멀스멀 올라온다

원래 성격이 낙천적이고 쾌활하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여기서 한 몇달 생활하고 상병달떄쯤되면

성격이 ㅂㅅ될거같고

동대장 아가리에서 커담똥내나는 개좆꼰대fm충새기랑

붙어있다보면 나도 같이 덩달아 병신될거같애서

물론 그렇게 날 잃고 이상해지는걸 경계하곤 있다고해도

그게어디 경계한다고 해지겠냐

차라리 동대장 인원이 좀 더 있거나하면

그래도 숨통이 트이고 나을거같은 느낌도 있어서

그냥 확 사고치고 대대로 갈까 생각중이다

훈련소는 존나재밌었어가지고 차라리 사람많은게 나은가 싶기도해

지금은 그냥 훈련소알동기들 

뻉이칠거 생각하면 걍 뭘하든 사회에서 짬처먹는게 개꿀이니까

그생각으로 참고있는데 사람이 또 앉으면 눕고싶고 누우면 알지않냐 

물어보니까 대대상근이 아예없어진건 아니고 보내달라면 보내줄순있는데

일단은 상근 인원이 감축되어서 동대부터 부족하다보니

대대에서 양보를해서 동대만 오는거라더라

폐지는 아니라고함

확 대대 가버릴까 씨ㅡ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