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정떨어졌던 포인트 평가좀

판타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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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장과 스튜어디스 부부.jpg 작성자 : ㅇㅇ

남친한테 정떨어졌던 포인트 평가좀앱에서 작성

ㅇㅇ(211.33) 2024.12.26 09:35:02

조회 67 추천 0 댓글 0

1.식당에서 짬뽕먹으면서 대화중인데

갑자기 내 티셔츠를 엄청 가까이에서

빤히 말없이 쳐다봄 왜그러냐했더니

내 옷에 짬뽕국물 몇방울 튀었는지 세고있었다함

2.밥먹다가 재채기할때 손으로 입 가리고 하는데

손에 튄 음식물 다시 먹음

3.밥먹는 도중에 입 벌릴때 아주 가끔씩 침을 흘림

4.레스토랑에서 볶음밥 먹는데 위에 올라간 루꼴라 보고 "무슨 채소인지 알아?" 했더니 쑥갓아냐? 이럼

5.파스타먹으러 가면 김치랑 깍두기 먹고싶다 투다리가서 김치우동 먹고싶다 느끼하다 이런소리만 함

6.데이트하는데 찢어진 낡은 츄리닝바지 입고 나옴

내가 그 옷좀 버리라했더니 왜 버리라하냐고 발끈함

백화점갔을때 옷 사주겠다고해도 옷에 관심없다고 안산다함 겨울에도 여름청바지 입고다님

7.발톱 ㅈㄴ 길고 안깎음 사람 발톱 그렇게 긴거 살면서 처음 봤음 양쪽 10발가락 다 물갈퀴 수준임 손톱도 때껴있음

8.우리집 올때 아이스크림 사오라고 했더니 차타고 30분거리인 자기집앞 슈퍼에서 사옴 아이스크림 다 녹고

도대체 왜 우리집 앞 슈퍼에서 안샀냐고하니까 다시 얼리면 되는거 아니냐함

9.케이크 위에 식용색소로 그림 그리는

드로잉 케이크 카페 갔는데

내가 혼자 케이크에 그림그렸었는데

그림 다 그리고나서 갑자기 말도없이

내 그림을 마구 휘져어버리고 그림 다 섞어버림 왜그랬냐했더니 섞이면 무슨색일지 궁금해서 그랬다함 어차피 먹을건데 섞든말든 상관없지않냐함

10. 365일 배달음식만 먹고 삶

어떨때는 라면이나 짜파게티같은것도 배달시켜먹음

집에서 쉬는날에 잠만 잠 생산적인 활동 전혀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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