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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초등학생 감전사건.jpg앱에서 작성

ㅇㅇ(123.108) 2025.03.30 23:28:13
조회 80 추천 0 댓글 23
														

누가 3년전 이맘때쯤에 자기 친구가 감전 당햇다며 올린글이있어서 찾아보니까 안타깝더라
나도 대구사람이라서 찾아본거다



사건의 전말은 2006년 4월 당시 대구 효동초등학교 사학년 박모군이 역 주변에 설치된 탱크위로 호기심에 무심코 올라갔다가 고압선에 아주 강하게 감전사함 시신 형체 마저도 알아볼수 없기에 신원 조회가 삼일정도 걸렸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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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요약하자면 잼민이가 뭣도모르고 부주의해서 저리된거 ㅇㅇㅇ

2년전에도 저 장갑차를 수리하던 군인이 감전사함
근데 이사건을 알아보니 죽은 애는 엄마아빠가 살인죄로 청주교도소에 당시 복역중이었다던데 그래서 고모 손에 컸다더라네... 그래서인지 애가 좀 모잘랐다고함...

사망한 박모군랑 같이있었다던 목격자인 죽은애 후배는 같은 비슷한 처지인 셈이라서 친해진 애란다 즉 할머니 혼자 키우고 있는거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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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자체도 넘 기구하고 안타깝더라 아무래도 애가 공부방도 학원도 못다니는 처지와 신세라서 안전교육 이런걸 고모가 소홀히 햇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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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애 엄마는 아들 사망때문에 휴가나와서 오열햇다든데 맴 찢어지드라 얼마나 자기때문에 그리된거 참... 근데 엄마아빠 둘다 살인자리던데 무슨 연유로 그리된걸까??? 넘 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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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요약하자면 죽은 아이 이웃집 아저씨가 쓴 글이다 즉 죽은 아이는 가난과 생활고때문에 개를 키울 형편이 안되어서 돌멩이를 끌고 갔는데 이웃집 아저씨가 " 그 개는 뭐꼬?"
이러니 개잖아요 그것도 몰라요? 라고 하면서 웃어대니 친해졌다카는데 애가 성적도 운동신경도 꼴찌였다고 한다
그래도 순박해서 이 윤씨 아저씬  맘에 들었던것 같다
그런데 애가 왕따였다라니 참 아이러니하다
그래서 기차 고압선 탱크위에 올라간걸까나?

우리 주위에 어른들의 관심이 이래서 중요한기다...

부모는 지금쯤 출소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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