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체는 술술 읽혔음

문장이 조금 아쉽지만 가독성을 위해 문장을 외면하는건 어쩔수없다고 생각하는편

전개속도는 아주좋다고 생각 내가 뭐라할 여지가없음

(이하는 문피아기준)

다만 제작이란 스킬의 묘사가 좀 많이 편리해보임

편리한거 자체는 오케이 그런거 좋아하는 독자들 많으니까

근데그러면 엘프가 씨발년이면 안된다고봄

주인공은 다 계획이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아티팩트 얻자마자 폭탄목걸이 터트려버리는게 나은수준임(가짜일수도있겠지만)

심지어 엘프 만난 추격자들도 아티팩트에만관심있지 엘프는 무가치하다고 생각함

물론 주인공은 다 계획이 있겠지만

상당히 많은 아저씨들이 이 엘프를 무능한씨발년 이라고 생각할거고

왜안죽임? 히전죽!!!!! 하는아저씨들 수백수천명이생김

차라리 히전죽이면 나음 그말은 이년만죽여주면 따라갈의향이있어요 라는뜻이니까

근데 발암여캐에 당한 사람들이 좀 많단말임 그런사람들은 아! 씨발년! 하고 뒤도안돌아봄

이걸방지하려면 추격자들도 엘프를 이용하는 방법을 안다든가

팔면 돈이된다든가

고추넣으면기분좋음 앙 하는생각하는장면을 넣어서

보편적으로도 살려둘 가치가있다<<어필하면좋음

요는

1. 제작이란 스킬의 편리함, 전투에도 의외로 강하다는 사실을 몇 번이고 강조하며 편안함을 유도함<<이라는 설계

2. 엘프씨발년이 발암을 유발하는 스토리

사이에 괴리가 있다는것

1을좋아하는사람은 2를안좋아할거고

2를좋아하는사람은 1을안좋아할거(라는게 내 생각)

물론 1에서 신뢰를주고 이거발암소설아닙니다 믿어주십쇼 하고 2를참고보게한뒤 내가생각한고점을터트리는것 << 이 택틱 쓸수있음

근데

음

요즘 참고읽는독자가 많지를않음

압도적인 문장력을 가지고있거나 완결난 전작들을 가지고있지않은이상 이택틱 추천하지않음

해도됨 해도되는데 어쨌든 확률상 추천하지않음

내가생각하는방법은

a. 1에서 제작이라는 스킬의 불편함, 핸디캡을 묘사하고(지금글은 솔직히 아예 느껴지지가 않는수준) 그럼에도 아름답게, 아다리가 딱딱 맞게 헤쳐나가서 주인공(과 작가)의 설계력을 강조하고 엘프가 무가치한씨발년이라도 주인공은 이년을 이용할수있다는 신뢰감 강화

b. 2를씨발년이아니게(최소한보편적인이용가치가있게)바꾼다

정도

좀더 이야기하고 싶은 건 있지만 그건 나도 아예 모르는 부분이라 혼란스럽기만할거같아서 안쓰기로함

다만 위는 (내가아는)문피아기준이고

노피아는 다르겠지

이 뒤로 엘프의 후회와 집착과 피폐가 나올수도 있는것이고 섹스머신이 될수도 있는것이고 꽁냥꽁냥이 될수도 있는것이고

(근데 드랍포드 로봇이 나와버리면 다음의 제작쪽 도파민은 대체 뭐일지가 의문이긴해 드래곤하트 아이언맨쯤 되나)

좀더 지켜보려는 독자가 더 많겠지

사실 4화밖에 안돼서 못참는게 이상한수준이기도 한데

어쨌든 지금상태의글도 나쁘지않고 중박정도는쳐도 전혀이상하지않다고생각하는데(대박은힘들다고생각하지만)

첫여캐가씨발년이라는것자체가 좀 어려운길이다

정도

좀더 영애스럽고 귀여운 느낌을 준다거나 해도 되려나? 하여튼 지금은 아저씨들은 견딜수없는 씨발력임

타겟이 아저씨가 아니라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