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노즈패드의 모양은 뿔테의 기본적인 노즈패드 모양(6번, 7번째와 같은).

스크류로 노즈패드를 고정시키는 일반적인 모양(2번째와 같은).

프레임의 연장선상에 있는 코받이에 패드를 끼우는 모양(1번, 3번, 5번째와 같은).

프레임의 연장선상에 실리콘튜브를 끼워넣는 모양(4번째 같은).

그리고 기타 올리버피플의 스탠포드처럼 노즈패드 없이 브릿지 자체가

노즈패드의 기능을 하는 제품들이나 기타 특이한 제품들도 있지만

일단 내가 가지고 있고, 착용하는 제품으로만 말해볼께.

일단 편안함은 사진을 위에서 아래로 1~7번이라고 하면,

편한 순서는 3 > 5 > 4 > 2 > 7 > 6 > 1 이런데.

5번은 코에 접촉하는 패드의 모양이 편편하고 접촉하는 면적이 적어서

조금더 편하게 느껴지는것 같고, 4번은 코받이에 받는 힘이 접촉면적이 넓고

균일하게 퍼져서 편하게 느껴지는듯해.

그리고 이런 가볍고, 코받이가 편한 제품을 사용하다보니까

2번과 같은 보편적인 스크류로 노즈패드를 고정하는 방식의 제품은 상대적으로

불편하게 느끼는것 같어. 그리고 뿔테의 경우도 6번보다 7번이 편한게

사진에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6번은 노즈패드가 바깥으로 좀 벌어진 느낌인데 7번은

안쪽으로 좀 모여있는 느낌이지??일본산 뿔테가 편하게 느껴지는게 이런 이유때문인것 같어.

노즈패드의 모양보다도 일단은 안경의 무게가 적은 순서대로 더 편하지만

안경이 경량이라고 해도 노즈패드의 모양이 자신한테 맞지 않는다면

비싼안경, 가벼운 안경을 산다고 하더라도 만족감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어.

안경을 살때는 전체적인 모양이나 안경의 무게도 중요하지만 노즈패드의 모양이

자신의 코에 잘 맞는지 확인해보는것도 포인트.

맘에드는 안경을 2~3개 정도로 골랐다면 그중에 코받이느낌이나 착용감이 좋은걸

고르는게 구입하고나서도 후회가 없는 선택일 듯.

촬영에 도움주신분들 위에부터 차례로

EYE\'DC X.I.T N050(MADE IN FRANCE),

PRODESIGN DENMARK 4316(MADE IN DENMARK),

ARQUO B541(MADE IN ITALY),

BYWP 05007MB(MADE IN GERMANY),

COPENHAGEN EYES It\'s total 59(MADE IN DENMARK),

HAMBURG EYEWEAR KATHE 25(MADE IN GERMANY),

PAUL SMITH 275(MADE IN 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