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겉모습에 신경 안쓰는편이거든?
지금까지 지갑도 없이 살았어
만날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지금까진 괜찮았는데
어느샌가 지갑 없는 색휘들이 없더라고
술집가서 주머니에서 민증끄내는것도 좀 쪽팔려서
글고 만날 카드랑 민증 잊어먹고...
아나 색휘들 왜이리 변하는거임?
츄리닝입고 잘만 다니던 색휘들이 다 정장삘임 아나
난 아직도 걍 츄리닝인데 시바 만날때마다 뭔가 비교돼ㅡ.ㅜ
시바 하여간 지갑이라도 살려는데 돈은 있을만큼 있는데
내가 겉모습 치장하는데 돈쓰는걸 좀 싫어해서
제일 싼게 뭐야? 그래도 시바 내가 지갑사면 애색휘들이
\'오 네가 왠일이냐?함 보자\' 이럴텐데 조또 시장표같은거 사면 좀 그렇잖아
그나마 싼게 빈폴 mcm?그리고 뭐? 루이까또즈?
이런것들 같은데 시바 8만원 가더만 미친 그 좇만한게
ㅅㅂ 원가는 1만원이면 뒤집어 쓸것 같은데
미친 그렇다고 짭샀다가 애색휘들이 알면 좀 그렇고
미친 사회가 왜이럼 겉모습에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 수가 없음
나 존나 돼지인데 지금까지는 만족했는데 ㅅㅂ 이젠 살도 빼야 겠더라
만날 바막있고 다니는데 이것도 이제 ...ㅜ.ㅡ 아나 십 난 바막에 존나 만족했단 말이야
지금도 만족하고 그런데 애색휘가 하는말이 너도 좀 꾸미고 다니래
난 뭐니뭐니해도 바막에 츄리닝이 제일 편한데.... 하여간 지갑 더 싼거중에
사도 안 쪽팔릴만한거 뭐 없음?
아나 8만원이면 1박2일로 여행을 한번 다녀 오겠다 .....도와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