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캐릭터 등반 중

10캐릭 중 4캐릭은 플래 찍고 2캐릭은 다이아 찍었는데

다이아 찍는 동안 만나본 in30 사람들 만나 몇 번 접해보니 내 실력으로는 어림없다라는 걸 깨달음

오 ㅏ 근데 재밌다 확실히 일반에 비해 팀이 이기려고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브론즈 등급전이라도 넘 재밌음

크컨을 잘한다는 것은 결국 잘 살아남고 잘 때리는 것인데 

밑으로 갈수록 잘하는 사람의 실력 차이가 큰 것 같고, 중반은 오더 유무의 차이, 

위로 갈수록 사람을 보기보다 흐름을 보고 전략적으로 패는 거 같음

나는 광원효과가 남발하면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아파서 평소에 파판 스킬 이펙트를 끄고 하기 때문에

in 30인의 일순간 점사 능력을 감지하고 살아남는 거에 한계를 느낌

혹 게임 하다 눈이 뻑뻑함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은 꼭 병원가길바람 나처럼 만성이 됨

다이아 등반하면서 제일 혐오스러운 게 나이트+학자+백마 또는 점성 조합임

이 조합이 안정성이 굉장히 좋아 위로 갈수록 많이 보이는 조합이지만

이 조합이 한 쪽이라도 끼면 기본 10분 이상에 양 팀이 이러면 기본 15분 이상 게임이 됨

치지직 방송 통해서 보면 지켜보는 사람들이나 하고 있는 사람이나 다 욕을 하더라 나도 몇 번 경험하니 욕설 마려움

그렇다보니 여기서 욕먹는 몇몇 크컨 유저들 선택하는 픽이 딜러들이라 나는 오히려 호감이더라

요즘은 못하는 사람도 못하는 사람인데 학자 주직이 혐오스러움

파판 이전 PvP에서는 그래도 대화를 해가며 고쳐나가는데, 대화가 불가능하니 나는 남들에게 어떤가 궁금하기도함

문제점이라면 가끔 나대다 뒤지는 것 정도인 거 같은데 그거 말고 또 뭐가 있을까 싶은?

매일 종종 개탄스러운 판단을 하는 유저를 만나게 되면 발작하는 내 자신을 보면 조만간 정신병 걸릴 거 같기도 함

그래도 고자극이라 졸릴 때 잠도 잘 깨고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