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캐릭터생성제한이라는게 있다는 게 신기했다

그 때문에 저녁에 시작하려고 했으나 새벽 2시 정도에 캐릭터를 만듦

일단은 음유시인 해보려고 궁술가를 골랐다

어차피 20레벨까지만 무료라서 음유시인까지는 못하겠지만 재밌어서 정액제 끊을 수도 있으니

다른 게임에 비해 이것저것 잘 알려주더라 공홈 가이드만 봐도 정성이 느껴짐

필자가 그래픽카드를 쓰레기를 쓰고있어서 프레임 잘 안나올까봐 걱정했는데 최적화가 꽤 잘되있는편인거같음

해상도만 조금 타협하면 게임에 지장없을정도로 플레이가 가능함

퀘스트 완료할 때 요구아이템같은거 직접 드래그 하는게 귀찮다 그냥 완료 시켜주면 안되나 싶더라

사냥할때는 개인적으로 오른쪽클릭으로 자동공격 이런거 말고

좌/우클릭으로 콤보같은 시스템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일반공격이 너무 밋밋한거같다고 생각함

퀘스트 수락,완료 이런것들은 좌클릭으로 가능하게 했으면 좋겠다 설정에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못찾겠더라

공격이 좀 병신같은게 스킬 시전 중간에 일반공격모션을 취하지도 않았는데 일반공격이 중간에 틈틈히 발동되고

궁수가 앞을 보면서 활대도 앞을 향하고 있는데 화살이 뒤로 날라가더라

그리고 에테라이트로 도시 내 이동할 때 텍스트로 어디어디 적어놓고 선택해서 이동하는 것보다는

미니맵을 열어서 다른 에테라이트를 선택해서 이동하는 걸로 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

오픈필드에서의 전투가 지루하더라 새벽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필드에 유저들이 없어서 돌발임무도 못하고 퀘만 꾸역꾸역했음

대부분의 RPG 게임의 특징이라서 딱히 이게 파판만의 단점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초반이 지루하더라 일반공격은 밋밋하고 스킬들도 쏘는 맛도 없고 

나중가면 더 화려해지고 타격감도 생기겠지만

다른 게임들처럼 인벤토리 확장 이런거 없이 초반부터 칸을 넉넉하게 주니까 그런건 마음에 듦

그리고 필자는 게임하면서 부캐같은거 잘 안키우는편인데 파판은 부캐같은거 따로 안만들고

한 캐릭터 내에서 무기만 바꾸면 다른 클래스로 할 수 있으니 이점은 좋다고 생각함

아직 10렙정도밖에 안됬고 게임 전체의 1/10도 안왔으니 파판 전체를 판단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아직까지는 꽤 괜찮은 게임인거같음 초반육성의 지루함은 모든RPG게임들의 특징이라서 이걸로 판단하긴 좀 뭐하고

한달정도는 결제하고 좀 더 해볼 가치는 있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