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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6박7일 여행후기
밤에 늦게 도착해 1박하고 맞이한 포르투갈 포르투 1일차 여긴 포르투 시청사인데 멋있더라, 여기 배경으로 사진 찍으니까 잘나옴 이건 그냥 시내 모습 클레리구스 성당 탑에서 바라본 시가지 모습 동루이스 다리 날씨 좋고~ 포르투 대성당 포르투갈에서 에그타르트만 5번 먹어봤는데 여기 포르투의 Castro가 제일 낫더라 내가 한국에 있을때 워낙 맛있는거만 먹고 다녀서 그런가 사람들이 에그타르트 극찬을 하던데 난 그정도인줄은 잘 모르겠고 여긴 그중에 가장 나았음 다른데는 내기준 그냥그랬지만 그와 별개로 포르투갈 에그타르트의 가격대비 평균적인 퀄리티와 맛은 꽤나 좋다고 봄 동루이스 다리 야경 관광객들한테 유명한 렐루서점인데 난 진짜 별로더라 ㅋㅋ 서적들도 그냥 유명한것들 예쁘장하게 포장해논게 다고 뭔가 책 좋아하는척 하는 사람들이 꾸며놓은 느낌... 교보문고 승 렘 콜하스가 설계한 'Casa da Música' 내부투어도 있긴한데 비용이 좀 에바여서 신청안함, 걍 카페에서 커피나 한 잔 하고 나옴 이건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세랄베스 미술관 여긴 진짜로 좋다. 현대건축물이나 공원 좋아하는 사람들은 포르투 오면 꽤 가볼만 함 재밌게 관람했던 특별전시 야요이 쿠사마 기획전시중이었음 공원 예쁘고 날씨 좋아서 벤치에서 낮잠 때리고 옴 여기도 미술관인데... 전시물들이 좀 난해하더라 ㅋㅋ 포르투 대표음식 '프란세지냐'인데 내가 느끼한걸 좋아하지만 그걸 떠나서 음식자체가 맛있는지 잘 모르겠다... 내가 관광지 식당, 로컬들만 바글바글한 구석탱이 식당 다 가봤는데 전반적으로 음식이 그리 맛있는지 모르겠음 아 물론 40유로 이상 정도 써야하는 레스토랑은 최소한 조리 실력과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는 갖추고 있더라, 반면 대중식당들 음식맛은 유럽이 아시아 못따라가는듯 여긴 포르투 3박 후에 버스타고 온 리스본 리스보아 카드 구매해서 패스로 여러군데 다님 시내에서 좀 떨어진 거리에 타일 박물관 있는데 한 번은 가볼만한듯 다음날에 당일치기로 온 신트라 날씨 좋아서 정말 예뻤던 페나왕궁 여긴 궁전의 노란색이 채도가 높아서 진짜 날씨빨인 스팟이라고 생각함. 선명한 파란색의 하늘이 있어야만 비로소 왕궁의 아름다운 색감을 완성시키는 느낌 페나왕궁 근처에 위치한 무어인의 성 피로누적으로 힘들어서 저기까진 못가겠더라 헤갈레이아 별장 체력이 딸려서 딴거 다 스킵하고 여기 우물부터 보려고 올라왔는데 들어오면 후진 못하고 계속 내려가야 하더라 ㅋㅋㅋ 마지막으로 버스타고 들른 호카곶 경치는 예쁜데 사진을 제대로 못건졌다 ㅠ 유럽사람들 참 친절하게 사진 찍어줘서 좋지만 많은경우에 각도와 사진구도가 너무 처참하다... 조상님들 미감 dna 어디로 간거임?? ㅠ 다음날에 방문한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엘베타고 올라와 내려다본 모습바로 근처에 있는 카르모 수녀원 여긴 리스본에서 가장 유명한 에그타르트집 맛은 ㄱㅊ긴한데 솔직히 그리 맛있다할 정도는 아님 제로니무스 수도원 발견기념비인데 리스보아 카드 무료입장에 포함돼서 올라가 봄 아 근데 유럽 관광객들 여러모로 뇌 비우고?? 다니는 사람들이 종종 보여서 진짜 답답하더라 ㅋㅋ 오죽하면 직원이 답답해서 눈깔을 다 돌림... 보는 내가 답답해서 대신 키오스크 해주기도 함 ㅋㅋ 번외로 공항에서 나는 체크인 20초만에 끝내는거 얘네들은 10분이상 걸리기도 하고 진짜 간단한 일 처리하는거에 뭐가 그리 문제인지 모르겠음... 물론 대부분 사람들은 괜찮지만 ㅈㄴ 답답한 인간들도 꽤 많음 여기는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벨렝탑인데 입장하는데 30분이상 줄 서라더라 ㅋ 그래서 무료입장 가능하지만 안들어감 국립 미술관에서 본 히에로니무스 보스의 작품 업로드 수 제한때문에 미술관에서 본 작품사진은 이거 하나만 올림일주일동안 있다가 떠난 포르투갈 전반적으로 유럽 특유의 정취를 느끼기 좋았던 곳이고, 특히 포르투는 구시가지가 아름답기도 하지만 신시가지에도 상징적인 현대 건축물이 있기에 미학적으로 꽤나 다채로운 도시였던듯 개인적으로 리스본보다 포르투가 더 좋긴했고, 관광적인 측면에서는 정말 괜찮은 나라였지만 내가 실망했던 부분은 음식들 맛이 기대한거보다 별로였다는것 일주일동안 있으면서 에그타르트 제외하고 딱히 마음에 드는 음식을 발견하지 못함. 서울에서 괜찮은 양식집들 찾아가는게 여기서 먹는 평균치보다 훨씬 낫기 때문에 한국이 잠깐 그리워지더라 ㅎㅎ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암브레고정닉
요리스, Son과의 언쟁 폭로하다..
- 관련게시물 : 손흥민 알까기.....gif창민이는 촬영이라 카메라 의식했겠네2020년 7월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이던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충돌했다. 두 사람이 라커룸에서 몸싸움 직전까지 가는 싸움을 벌인 모습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고스란히 공개됐다. 요리스는 최근 라커룸 내 카메라 설치는 선수들이 동의한 부분이 아니었다고 폭로했다.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는 <위고 요리스, 아마존 다큐멘터리에 대한 토트넘 선수들의 우려 밝혔다…”우리는 항상 조심해야 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2020년 세계적 온라인 영상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는 토트넘의 2019-2020시즌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모 아니면 도:토트넘 홋스퍼’를 방영했다.요리스는 최근 출간한 자서전 ‘나의 토트넘을 얻다(Earning my Spurs)’에서 당시 선수들의 거의 모든 생활을 기록하는 다큐멘터리 제작진으로 인해 모든 것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다큐멘터리 촬영은) 선수단이나 감독 동의 없이 구단이 내린 결정이었다”며 “이로 인해 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만한 긴장감이 고조됐다”고 했다.요리스는 “다큐멘터리 제작진이 식당 테이블에 작은 마이크를 설치했을 때 우리는 다른 테이블에 가서 앉았다”며 “항상 조심해야 했다”고 했다. 훈련장 탈의실인 라커룸은 촬영을 위한 제작진의 출입이 금지된 유일한 공간이었다고 했다. 그는 “우리가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는 탈의실이었다”며 “우리는 그곳이 출입 금지 구역으로 남아야 한다는 데에 동의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어디에나 마이크와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는 사소한 문제가 아니었다. 제약이었고, 그에 따른 결과도 있었다”고 했다.하지만 다큐멘터리 제작진은 라커룸에도 카메라를 설치했고, 이곳에서 손흥민과 다투는 장면은 다큐멘터리 9화의 주요 소재였던 동시에 예고편으로도 만들어져 화제가 됐다.당시 상황은 이렇다. 2020년 7월 에버턴과의 홈경기 전반전이 끝나고 손흥민과 요리스가 언쟁을 벌이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자칫 불화설로 번질 수 있던 이 장면은 경기가 끝난 뒤 두 선수가 웃으며 승리를 자축하면서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다큐멘터리에서 두 사람이 라커룸에서 충돌하는 장면이 공개됐다.요리스는 라커룸으로 향하며 손흥민에게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는다’며 화를 냈다. 그러자 손흥민은 “뭐가 문제냐? 왜 나를 존중하지 않나? 난 널 존중한다”고 맞받아쳤다. 동료들이 말리며 두 사람의 다툼은 몸싸움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손흥민도 다큐멘터리 촬영이 불편했다는 뜻을 내비친 적 있다. 손흥민은 2020년 10월 다큐멘터리 홍보를 위해 마련된 국내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우리는 카메라와 마이크가 있다고 해서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지 않았다”며 “요리스와 다투는 장면도 그저 감정적인 상태에서 나온 자연스러운 해프닝이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화면을 통해 본 라커룸 등등 우리의 생활 공간은 아주 묘하게 느껴졌다”며 “내 모습과 목소리는 물론이고 우리의 훈련, 경기 장면을 다큐멘터리로 들여다본다는 게 이상했다”고 말했다.한편 프랑스 출신 골키퍼 요리스는 2015-2016시즌부터 지난해까지 토트넘의 주장을 맡았다. 이후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이어받았다. 요리스는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LAFC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느그흥 요리스한테 덤빈것도 존나내로남불이지 ㅋㅋㅋ전반막판 수비안하고 구경 + 아쉬운척 연기뒤에서 다보고있던 요리스 개빡침 이와중에 주장한테 개기는 느그흥수비좀하라고 머라하는데 뜬금없이 자신을 존중하라고 하는 느그흥 ㅋㅋㅋ주장이 팀원에게 수비요구하자 들이박고싸운 우리흥 정작 본인이 주장일때는?.. 주장으로서 같은상황이와도 팀을위해 멱살잡을거라는 우리흥 ㅋㅋㅋㅋ- 손흥민 요리스 싸움 목소리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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