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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파묘중 - 3 (대학편 : 부산외대를 간 이유)
- 관련게시물 : 곽튜브 초등학생때 돌던진이야기 썰한국에 사는게 힘들어서 싫다. 외국 같은데 살고싶다. 외국 가는게 꿈이어서 외대로 갔다고함. 피식대해에서는 순전히 연애를 하고싶어서 여대를 갈 수 없으니 그나마 여자비율이 높은 대학교를 고심해서 지원했다. 본인의 다른 영상에서는 또 피식대학과 같은 이유로 부산외대를 선택 했다고 한다. 준빈쿤이 외대를간 이유의 말이 바뀌는건 무엇때문일까? - dc official App- 곽튜브 파묘중 - 4 (곽튜브 플러팅 모음1) 1. 강지영 아나운서 2. 츄 3.우정잉 플러팅 부분은 너무 많아서 글 하나로는 부족할듯. 아 근데 더이상 영상보기 귀찮다. - dc official App- 곽튜브 파묘중 - 5 (돈잘쓰는 곽튜브편) 1. 전효성 미모의 여성 연예인 전효성을 만나 식사하게된 곽튜브. 전효성은 더덕구이를 선택 했지만, 곽튜브는 전효성이 많은 종류의 음식을 맛보라고 대부분의 메뉴를 주문한다. 제적진은 당황해서 그럼 계산은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자 본인이 전부 계산한다는 스윗한 곽튜브 2. 카자흐스탄 미모의 여성 카자흐스탄에서 우연히 여성분들과 동행하게 된 곽튜브. 시내에서 가장 큰 가든형식의 식당에서 밥도 먹고, 배를타고 호수 구경도 한다. 스윗한 남자답게 모두 다 계산한 곽튜브. 원래 여자분들한텐 돈을 잘쓴다고 한다. 3. 일본 여사친&미나미상 일본 여사친을 만난 곽튜브. 축제를 구경하며 한국 큰손답게 각종 음식을 계산한다. 이어서 예전에 메이드 카페에서 본 미나미상과 만난 곽튜브. 이후의 만남에서도 가이드만 해줘라. 계산은 전부 한다는 스윗함을 볼 수있다. 1박 2일간의 모든 비용을 호탕하게 지불한 곽튜브.. 추후 일정이 일주일정도 비어 또 미나미상을 만난 곽튜브. 미나미 상이 계획을 전혀 모르고, 료칸도 곽튜브 본인이 예약 한걸로 보아 모든 비용을 곽튜브가 부담했을 거라고 추측된다. 호화 크루즈부터, 한옥, 최애의 아이돌까지 만나게 하는 서비스를 보여준 곽튜브. 부산놈들이 항상 말하는 풀코스가 이거였구나 싶다. 하지만 위의 영상들을 보다 많은 위화감을 느꼈다. 네덜란드 여행에서 우연히 만난 친절한 네덜란드 남성. 네덜란드&벨기에 국경도 안내해주고, 점심을 먹었지만 곽튜브를 위해 또다시 점심을 같이먹어준 착한 남성에겐 더치페이를 하는 알뜰함을 보였다. 또한 미나미씨와의 여행을 보면 여행계획과 예약도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안보현씨와의 여행에서는 계획도 거의없고, 교통편을 예약조차 하지 않았다... 곽튜브의 영상을 파묘 할수록 그에대한 경외감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너무 두렵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지구는 토성처럼 고리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시리즈] 싱글벙글 고생물 2 · 싱글벙글 추운 지역에 살던 초거대 양서류 · 싱글벙글 키르기스스탄의 신종 육식공룡 · 싱글벙글 악어와 상어에게 물어뜯긴 듀공 화석
토성은 태양계에서 두번째로 큰 크기를 가진 행성으로, 크고 아름다운 고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음. 다른 행성들과는 확연히 돋보이는 이 고리의 존재로 인해 토성은 굉장히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그래서 다른 행성에게도 이런 멋진 고리가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도 가끔 하게 됨 그런데 원시 지구도 사실 이런 고리를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약간 판타지적인 연구가 최근 나옴. 이제 함께 알아보자
지구의 역사를 연구할 때 우주 외부와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빼놓을 수는 없음.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은 K-pg 대멸종을 일으켜 흔히 공룡시대로 부르는 중생대를 끝낸 유카탄 반도 운석 충돌이겠지만 이는 한 사례일 뿐이며 이전에도 다양한 운석 충돌이 지구에 깊이 개입한 적이 많았지 최근 약 4억 8800만년~4억 4300만년 전인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의 크레이터를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운석 충돌구 21개가 모두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였으며 판구조 재구성 모델링을 한 결과 적도에서 30도 각도 이내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남
(판구조 모델링을 통한 오르도비스기 중기 당시 충돌 위치 추정도)
지구 대륙 지각의 70%가 이 지역 밖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드문 경우로, 즉 이는 소행성의 파편 고리가 지구의 적도 주변에 형성되었음을 강력히 시사하는 증거임당시 퇴적암 층에서도 비정상적으로 많은 유성 파편이 발견되었으며 이 역시 소행성 고리 형성의 증거로 볼 수 있음
여타 태양계의 고리처럼 이 고리 역시 지구의 로슈 한계(위성이 모행성의 기조력의 영향을 받아 붕괴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한계거리) 안으로 들어와 붙잡힌 운 나쁜 소행성이 분해되면서 생긴 파편들이 형성했을 것으로 추정됨이 고리는 또한 지구의 기후에도 큰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는데, 연구진은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이 고리가 지구의 일부 지역에 그림자를 드리워 전세계적인 기온 하락을 초래했을 가능성을 제시함. 이러한 기온 하락은 약 4억 6500만년 전 일어난 대규모 빙하기인 히르난티아 빙하기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함
고대 지구에 아름다운 고리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자 위처럼 사카밤바스피스를 비롯한 오르도비스기 고생물들이 지구의 고리를 감상하는 감성적인 그림들이 고생물 팬덤에서 나오고 있음저때 지구의 밤하늘은 지금보다 더 아름다웠을텐데 굉장히 구경하고픈 욕망이 드네 논문 링크: https://doi.org/10.1016/j.epsl.2024.118991
작성자 : ㅅ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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