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현금을 들여서 뽑은 선수나, 혹은 bp로 구매한 고성능의 선수가 시스템의 개입에 의해 제 성능을 못낸다면

왜 소송안하는 거임? 이건 엄연한 소비자 기만행위인데.

만약 그걸 진심으로 주장하고 믿는다면 소송하면 되는 것 아님?

넥슨같은 대기업 상대로 소송이 좆으로 보이냐? 맞는 말임. 근데 그걸 한 사람이 있잖아?

실제로 옆집 메갤 제룬만 봐도

환불 사태 이후 나온 확률표에 큐브 확률이 부당하다고 진지하게 주장해서 소송했을 때 다들 병신이라고 했었음.

당시 메갤 여론만 봐도

보보보가 안뜨는게 뭐가 문제냐? 
보보보가 안뜨는거 다 알고 있지 않냐? 
(피갤식 비유 : 보정이 있다는게 말이 되냐?, 선수들 스탯 차이 크게 안나는거 다 알지 않냐?) 등의 반응인데

결국 그게 입소문 타고 공정위가 물었잖아?

보정이 있다는걸 진심으로 믿고 주장한다면 뭐가 됐든 칼을 뽑고 행동하면 되는 일 아닌가?

보정이 있다는걸 알지만, 행동하긴 귀찮고. 그냥 욕만 하는건 본인 자유지 근데.

정확하게 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말이 있음.

이 상황이 진지하게 문제라는 것도 알고, 타개할 방법도 있다면 왜 실천하지 않는것인지 의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