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 한두명씩 있잔아 별것도 아닌데 존나 가오잡는놈.

가오가 사는것도 아니고 누가봐도 별거 아닌데 가오를 잡아

은따 당하는 애가 있었는데 수업시간에 내가 걔랑 같이앉았는데 쉬는시간에

나 자려고 엎드렸는데 걔가 뭐 물어본답시고 날 툭툭치더라

근데 나 뻔히 자니깐 그냥 자고있었는데 그놈이 갑자기 허벅지를 발로 까더니

냅다 화내면서 내 교과서를 던지는거임 ㅋ 나보고 당장꺼지라고 쓰레기새끼야 하면서

그래서 그냥 죽빵 갈겼지 ; 난 뭐 초등학교 5학년인가 그쯤서부터 싸움이라곤 전혀안한

그냥 평범하게 지낸 놈인데 이런 대우받으니 화나기보단 어이가 없었음...

갈기고 멱살 잡고 구석가서 구석콤ㅋ으로 대가리 벽에 존나 찍고

그러다 걔 와이셔츠 단추 다떨어지고 난 코만 살짝까지고

여튼 그 이후로 걔는 듣보잡인 나랑 싸운 이후로 은따에서 제대로 왕따되서 빵셔틀되고
 
존나 암울히 혼자 지내다가 수능때 시험장에서 만나서 시험 잘보라고 응원한게 끝인데

뭐하고 지내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