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드라그노프[Sergei Dragnov]

통칭 \'하얀 사신\'

제국군 소속 독립명령권을 가진 특수부대 \'Rossastro\'[이탈리아어로 \'붉은색\'이란 의미]의 총사령관

신장 : 198cm
체중 : 85kg
나이 : 26세

출신 : 러시아

군인 같지 않은 창백한 피부, 왠지 언밸런스한 입술의 흉터.
항상 사람을 깔보는 듯한 건방진 태도에 얼음같이 차가운 눈동자의 소유자.

정이라곤 하나도 없는것 처럼 보이며, 실제 그를 겪어본 사람들 역시 그를 정감 있게 보지는 못한다.

어린 시절부터 군부를 위해 몸을 바치고 오로지 군인이 되기 위해 커온, 전형적인 \'살인 기계\'로서 양육되었으며,

 그 결과 무기 없이 사지만 멀쩡하면 그 어떤 체구와 능력을 가진 자든 3분 이내에 절명시킬 수 있는,

 말 그대로 \'무기\'로서 양성되는데 성공.

적에게 잡혀 고문을 당해 국가 기밀을 누설할 가능성 마저도 배제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제국에서 개발된 신형 마약 같은것을

투여당하며 자랐기에 몸속의 통각신경이 마비되어 고통마저도 느끼지 못한다.

물론 투여 당시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원래 있던 신경을 끊어버리는 작업이기에. 어린시절부터 약 10년간 그는 제대로 잠든 적 조차 없었다.

그 어린 시절에의 심연의 고통과 광기가 응집되고 또 뭉쳐 지금의 세르게이가 탄생한 것이다.

어린 시절을 거의 기억하지도 못한다.
오로지 고통과 공포, 외로움의 나날들이었기에 기억하고 싶지 않아 몸부림친 결과이다.

완전 무결점, 무감정의 \'무기\'.
지금의 세르게이란 그런 존재인 것이다.

특수전 임무 및 암살 임무 특화.
그잔인성과 확실성은 이미 자타 공인 상태이다.
\'하얀 사신\'이라는 별명은 그가 어렸을 적 어새신으로 활동할 때 벌써 붙은 별명.
그가 이런 별명을 얻은 이유는 아주 특별한 그의 능력 때문이다.

그는 마치 거미처럼 자신의 정신파를 그물망처럼 자신의 주위로 퍼뜨릴 수 있는데, 반경이 약 500m가량
되는 이 \'정신파 그물망\' 안으로 자신이 목표한 사념을 가진 생명체가 들어오면 그 위치와 상태, 안의 내부 구조까지도

훤하게 들여다 볼 수가 있는 것이다.

그 능력으로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존재를 노출 시키지 않고 암살 임무를 행해왔으며 어렸을 적부터 그런 별명이 붙은 것은

 여기에서 연유하는 것이다.

그 이후 몇십년이 지나는 동안 그는 계속 \'하얀 사신 드라그노프\'로서 악명을 떨치고 있다.

담배는 물론 술조차 입에 대지 않는다.
무슨 재미로 사는지 대체 모를 인물이며 그 특유의 깔보는듯한 말투와 시크한 어법 때문에 주위에는

 그다지 친구랄것도, 아는 사람이랄 것도 없다.

유일한 취미는 독서.

의외로 은테로 만든 안경이 잘 어울린다는 평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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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만 놓고보면 거의 중간보스급이요